▲남원시청사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전북 남원시는 '2019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 범위가 기존 희귀질환자 133종 894개에서 951개로 확대된다고 21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만성신부전, 혈우병 등과 같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어 의료비가 부담이 되는 희귀질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 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에 이바지 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이 완화됐다. 또 오는 7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간병비 지급 기준 변경(예정) 등이 포함됐다. 지원 기준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환자가구,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해당 조건이 충족되면 남원시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로 등록되면 요양 급여비용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사업지침에 따라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
▲지난 2016년 2월 전북 남원 부영2차 아파트에 붙은 분양전환 촉구 현수막./사진=타파인 DB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을 두고 지자체와 임대사업자의 다툼이 3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18일 법무법인 호민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은 전북 남원 부영2차 아파트의 분양전환 승인처분이 적법하다는 전주지방법원 원심 판결에 대해 불복한 주식회사 부영주택의 상고를 기각했다. 부영주택은 남원시 월락동에 부영 2차 아파트 686세대를 짓고 지난 2001년 3월부터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의무임대기간은 5년으로 2006년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부영주택의 임대사업은 계속 됐다. 특히 늦게 임대사업을 시작한 부영3차와 5차 아파트의 분양전환이 완료됐음에도 2차의 경우에는 분양전환이 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2016년 초 2차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에서 분양전환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단체 행동에 나섰고 같은해 11월에는 남원시에 분양전환 승인을 신청했다. 다음 달인 12월 남원시에 신청이 받아들여져 분양전환이 되는가 싶었지만 부영주택은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과 절차가 잘못됐다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남원시와 임차인들의 손을 들어줬다. 2017년
▲전북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숲가꾸기 현장./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는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890ha의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으로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나이에 맞는’ 사업설계·시공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 산림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매년 정책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 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 사업 참여근로자 연 6,000여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목재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있다.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식하고 있는 토종 미꾸리./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남원산 토종 미꾸리 생산량 증대를 위해 토종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은 기존 관내 미꾸리 생산농가는 물론 귀농귀촌자 혹은 미꾸리 양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약 20명 정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토종 미꾸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에서 그동안 시험연구를 통해 축적된 양식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플락(Biofloc)기법을 도입한 무환수 미꾸리 양식기술과 어미 선별, 인공수정, 치어육성 기술 등 미꾸리 부화부터 성어 생산까지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바이오플락 기법으로 활발히 양식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과 노지 양식법을 통해 양식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선진 민간 양식장등 현장견학을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양식기술 연구센터 시험수조를 활용해 철저히 실습위주로 교육을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에 추진하고 있는 연수관광지 예정부지 조감도./그림=남원시 지리산 자락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일 전북 남원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중심도시인 남원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부지확보의 용이성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어 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제안한 부지는 운봉읍에 위치한 지리산 자락의 연수관광지 예정부지다. 해당 부지는 해발 600m 고원지대에 위치해 최적의 축구훈련장 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수관광지와 연계해 종합적인 개발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120억원 상당의 부지를 매입해 20년간 무상임대하고 90억원 상당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대한축구협회에 관리 위탁해 지속적으로 축구종합센터가 남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 심판들의 훈련과 교육,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
▲전북 부안군은 8일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타파인DB전북 부안군은 8일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총 57명으로 인사기준은 과장급의 경우 조직 통솔력과 업무추진 능력 등을 고려했으며, 6급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업무추진 우수자, 조직의 기여도 등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과장급 ▲지방행정사무관 직위승진 (나용성, 채연길, 최현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직위승진 (김미옥) ▲지방농촌지도관 직위승진 (김종구) ◇6급 직급승진 ▲지방행정주사(김민정, 김세진, 김현영, 박미영, 이기철, 이상원, 최주오, 허서윤) ▲지방세무주사(김영설, 두권실) ▲지방사회복지주사(김영환) ▲지방환경주사(허영원) ▲지방시설주사( 안경진, 오창선, 임규현) ◇7급 직급승진 ▲지방행정주사보 (강정선, 김경진, 김희영, 배은미, 양지훈, 유지은, 이순옥, 이인재, 장미현, 차은미, 허 웅, 홍선영) ▲지방사회복지주사보(김미경, 박수필, 박은희, 최선주) ▲지방사서주사보(신미란) ▲지방공업주사보(박지연) ▲지방농업주사보( 조재식) ▲지방보건주사보(강버들) ▲지방시설주사보(장혜성) ◇8급 직급승진 ▲지방행정서기 (박지성, 박
◇ 사무관급 전보▲ 스마트 시티 추진단장 조현숙
◇ 4급(서기관) 승진▲세정과 유영호 ▲정보통신과 김병근 ▲건설과 최낙술 ◇ 5급(사무관) 승진▲문화체육과 최준양 ▲지역경제과 이남석 ▲토탈관광과 강한석·장기우 ▲농축산과 유백용
▲7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가 2019년 편안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이근민 행정을 올해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가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점차적으로 본 계도에 올리고 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행정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절분위기 조성 △친절역량 강화 △친절동기 부여 △직원 보호제도 4가지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 친절시책 추진, 친절시책 아이디어 공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 공유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서별 친절시책은 33개 실과소, 23개 읍면동에서 각각 부서의 업무특성에 맞춰 추진한다. 총무과 '친절은 당신의 목소리로부터', 홍보전산과 '남원의 목소리! 시민을 웃게
▲2019년 1월 31일 전북 남원시 금동지역 시정설명회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주민들에게 직접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남원시시장이 직접 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는 ‘시정설명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지난달 21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남원지역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 시정설명회는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이라는 주제로 2018년 시정성과와 2019년 시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금동지역 시정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무원 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날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격의 없는 소통을 이뤄내면서 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또 각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함께 고민하며 즉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