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5시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이 '색소폰 콘서트'를 연다.(남원 춘향골음악사랑협회 소준형) 오는 28일 오후 5시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이 '색소폰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문 연주인으로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 김병우(소프라노), 장용국(알토), 유종현(테너), 이대남(바리톤)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남원 춘향골음악사랑협회 소속 김봉준(소프라노), 소현준(알토), 양준식(테너), 장만규(바리톤) 등이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와 협연이 이루어진다. 제법 쌀쌀해진 가을, 부드럽고 환상적인 색소폰 연주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연 공연명은 '블루윈드 엔 준브라더스 색소폰 퀄텟 콘서트'로 협연은 자주 볼수 없는 공연이다. 또한 색소폰 신동 소현준군의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협연을 통한 다양한 장르와 표현력의 깊이 있는 선율을 만끽하기에 좋은 공연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시간은 약 70분이며, 관람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전북 금동(동장 김용주) 농악단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제26회 흥부제 기념으로 오전부터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열린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며, 금동 농악의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농악단의 이 같은 쾌거는 주민들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연습한 결과이다. 그동안 금동농악단(단장 김종석)은 36명의 단원이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하는 금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우순 금동농악단 총무는 "우리의 가락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참여해 주신 단원들과 금동 동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함께 힘을 합한 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금동장은 "농악단 단장과 단원들이 열심히도 했지만 즐기면서 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 생각한다"고
▲전북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 서복동씨 부부가 21일 오전 광한루원에서 춘향의 정절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방한 광한루 월매집의 전통혼례식장에서 또 한번 전통 혼례를 치렀다.(신부 이정순)
▲제26회 흥부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께 남원 사랑의 광장서 화려한 개막 축포를 터트린다.(남원시) 제26회 흥부제가 19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광장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첫째날 저녁 6시 30분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남원 시민의 장」과 우애와 사랑의 「흥부가족상」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이 끝난 저녁 7시 40분부터 흥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켄싱턴리조트 앞 요천둔치에서 펼쳐진다. 올해 불꽃놀이는 예년보다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가을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 흥부제에서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은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 그리고 마지막 날 광장주차장에서 있을 '흥부가왕' 선발 공연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더보이즈, 노라조, 남진, 박상철, 김용임, 카밀라 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저녁 7시 '흥부樂놀부樂
▲힐링의 명소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한국관광공사 10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남원시) ▲황금들녘 다랑이 논의 비경은 가을전경을 대표하는 길이다.(남원시) "가을엔 지리산 둘레길에서 사색에 빠져보세요"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 둘레를 오가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월~금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인월~금계 코스는 인월~중군마을~수성대~배너미재~장항마을~매동마을~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로 이어지는 총 19.3km의 거리로 7~8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자락의 옛 마을들과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다. 중간 중간에 마을의 옛 이야기가 남아 있는 오솔길, 걷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농노길, 소살소살 흐르는 작은 개울길, 황금들녘 다랑이 논의 비경 등 가을전경을 대표하는 길이다. 특히 인월~금계구간에는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있다. 왜구를 섬멸한 황산, 왜장을 사살한 피바위, 황산대첩을 기념하는 황산대첩비지 등이 있다. 판소리 동편제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의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자리하고 있어 판소리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다. 걷는 길마다 다른 여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인월 5일장도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7일 오전 8시께 남원 구서도역(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23-17번지). 아침 안개와 어우러진 역사와 코스모스가 라이더들의 발길을 잡는다. 옛 서도역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옛 서도역 지금은 폐역인 서도역 한때 전라선 기차역 전라선 산성역(하행)과 오수역(상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남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흥부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흥부제는 나눔행사, 기념행사, 공연·경연,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흥(興)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축제 첫 날인 19일엔 저녁 6시 30분부터 개막식 식전 공연이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남원시립국악원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남원 시민의 장」과 우애와 사랑의 「흥부가족상」 시상식이 열리고, 시상식이 끝난 저녁 7시 40분께 흥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흥부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 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 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을 꼽는다. 19일 저녁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대중가수 ‘더보이즈’, ‘노라
▲2016년 10월 지리산그란폰도 당시 지리산 남원의 문화적 특성 남원은 전라북도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경상남도의 함양군, 서쪽은 전라북도 임실군, 순창군, 북쪽은 장수군, 남쪽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곡성군에 접하고 있다. 남원은 기후가 온난하고 토지가 비옥할 뿐 아니라 수리시설이 잘되어 농업이 발달하였고, 천혜의 자연 환경과 문화유산으로 관광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시다. 전라북도 지방에서 남원이 차지하는 역사적 문화적 비중은 대단하다. 통일신라시대 남원은 소경이 설치될 만큼 지리적. 정치적. 군사적 위상이 높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그만큼 국가적인 정책지원과 지배계층의 관심으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풍요로움이 발전했던 곳이다. 이러한 정신문화의 발전은 불교. 유교. 도교 등 다양한 종교 문화유산을 남겨 놓았다. 민족의 영산, 어머니 산인 지리산의 서북관문인 남원은 예로부터 천부지지(天府之地) 옥야백리(沃野百里)라 했다.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 생리조(生利條)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옥한 땅 중 전라도 남원(南原)이 있다. 벼 한말을 심으면 가장 많이 나는 곳은 140두를 추수할 수 있다.” 고 했다. 또 조선시대 전라감사를 지낸 김달순은
부제: 2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명곡- 시네마속 클래식 공연 올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로맨틱한 꿈의 콘서트가 사랑의 고장 전북 남원을 찾는다. 수준 높은 뮤지컬 명곡과 시네마 속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남원시는 8월 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끝판왕 콘서트’공연을 29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치기로 했다.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끝판왕 콘서트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름다운 그림 영상과 화려한 영상이 무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中 지금이순간>, <오페라의유령中 ALL I ASK OF YOU>, ♬애니메이션 <겨울왕국中 LET IT GO>, <알라딘中 A WHOLE NEW WORLD>, ♬국악 <난감하네> <배 띄워라> 팝페라, 국악, 뮤지컬 및 시네마 속 명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공연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또는 남원시청
음력 칠월 백중(百中)을 맞이하여 8월 25일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세시 민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재연돼 남원시민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들과 재외 향우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나게 했다. 삼동굿놀이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매년 백중날에 세 동자를 앞세우고 입신양명 및 마을의 무사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리는 민속놀이로 올해 서른여섯번째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세배와, 우물굿, 삼동서기, 지네밟기, 합굿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삼동굿놀이 재연과 주민화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하여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만끽 하였다. 동굿놀이는 일찌기 고려 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작되었는데 괴양마을 뒷산인 계룡산이 지네모양으로 마치 닭을 해치려고 공격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매년 3명의 동자가 지네를 밟아주는 풍속에서 유래됐다. 출산, 성장, 입신출세까지의 상황을 묘사 되는 게 특징으로 잡귀를 쫓아내어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빌고, 한해 농사일에 수고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과 음식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