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선 양희재 의원 등 3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타파인DB전북 남원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첫 날인 10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된 가운데 이환주 시장의 시정보고와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선 양희재 의원 등 3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 5분 자유발언 목록 양희재 의원(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왕정, 더불어민주당)「 구 남원역사 활용방안 대한 제언」 전평기 의원(나선거구·주천.산동.이백, 더블어민주당)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운행 방안 필요」 염봉섭 의원(다선거구·향교.도통, 더불어민주당) 「아이 기르기 좋은 의료인프라 구축 시급」
▲2018년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한 시정설명회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는 오는 21일 오후 주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정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장은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시정철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2018년 시정성과와 2019년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정설명회는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격의 없는 소통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화장품클러스터 구축, 월락정수장 정비, 일반산업단지 조성, 문화관광 사업 등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전라북도교육청 청사전경작년 정부의 민원서비스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전북지역 자치단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곳)과 교육청(17곳), 광역지자체(17곳), 기초지자체(226곳) 등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또 기관유형별로 상대평가해 기관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 여수시 등 31개 기관이 대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가’등급)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여수시는 법정민원, 국민신문고민원 및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라북도교육청과 정읍시, 순창군은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아 대조를 이뤘다. 전라북도, 남원시, 익산시는 ‘나’등급, 군산시, 김제시, 전주시, 고창군, 무주군,
▲남원시청사전북 남원시는 지방세 자진납부 풍도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절세혜택을 주기 위해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보통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으로 신고‧납부하면 자동차세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2,000CC급 신규 승용차의 경우 연간 세액 52만원의 10%인 약 52,000원정도의 세액을 절감할 수 있다. 1월중 연납하고자 하는 경우 기간 안에 남원시청 남원시청 재정과나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신청 할 수 있다. 또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앱을 통해서도 신청 및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은행의 CD/ATM이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 납부 등 온라인 납부를 할 수 있다. 온라인 납부가 어려운 경우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창구에 2019년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신청 납부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연납고지서가 주소지로 송부되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 정기분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자동차를 폐차․ 말소․ 이전을 하는 경우 세액을 날짜 계산해 환급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자동차세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시도의원과 일부 당직자 등 50여명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이용호 국회의원(남원, 임실, 순창)의 민주당 복당이 불허됐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제2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논의했으나 '정강정책에 맞니 않는 행보를 해왔다"며 불허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따.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남원, 임실, 순창지역구에 국민의당으로 출마해 당시 박희승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작년 지방선거과정에서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는 등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런 이 의원의 지난 행보로 복당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8일 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 당원들이 입당 반대기자회견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반발이 이어졌다. 또 2차례의 탈당 경력 등도 이 의원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불허 방침에 대해 이 의원은 "민주당의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복당선언과정에 대한 모든 말을 삼키겠다"며 "복당은 안됐지만 복당선언시 다짐했던 약속은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2019년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세미나 포스터./이미지=남원시 제공 오는 18일 전북도와 남원시는 이용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바람직한 공공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4월 당정 협로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공공의대의 필요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의료취약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현수 전 서남대 의과대학교수를 좌장으로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이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현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이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PA간호사의 사례’ △박찬병 서울시립 서북병원장이 ‘농어촌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과 대안’을 주제로 각 사례를 발표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착한 적자’를 안고 적정수준의 공공의료를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료원 원장의 입장에서 공공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할 예정이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사례를 통해 지역간 의료격차, 도내 공공의료기
▲전북 남원시가 겨울철 주민복지 역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두레사랑방에 모인 동네 어르신./사진=남원시 제공공동생활체 두레사랑방이 독거노인 문제 해소는 물론 사회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 남원시는 겨울철 주민복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레사랑방이 주민들의 호응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레사랑방은 동절기(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24시간 공동생활 할 수 있어 고독사 등 독거노인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읍‧면‧동에 소재하고 있는 경로당 23개소를 선정해 두레사랑방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독거노인과 주민뿐만 아니라 자녀들 만족도가 96%로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2015년 48개소, 2016년 71개소, 2017년 77개소, 2018년 76개소에 이어 올해는 85개소로 늘려 행복이 가득한 두레사랑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두레사랑방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기존 76개소 두레사랑방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두레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설문조사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밥도 해먹고 이야기를 할
▲전북 남원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으로 승진한 나상우 농촌진흥과장(가운데)/사진=타파인 자료나상우 농촌진흥과장이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임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동기관 농촌진흥과의 나 과장에 대한 승진인사를 결정했다. 11일 임용된 신임 나상우 소장은 1961년 남원에서 태어나 이리고등학교, 원광대학교를 거쳐 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행정과정을 수료했다. 농촌진흥과장 직무대리에는 최정인 지방농촌지도사가 임명됐다.
▲개원 58년을 맞은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전라북도 인재개발원 누리집 갈무리전북도는 1961년에 개원한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의 명칭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원 58년의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기존 지방공무원교육이라는 단순한 지식전달의 의미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은 전문 인적자원을 발굴·양성하고 천년 전북을 견인하며, 나아가서는 도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열린 교육의 산실로써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역량을 배양하고 지향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인재개발원의 출범 배경 및 비전을 2019년도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해 2월 11일부터 △핵심리더과정을 시작으로 92과정, 200기, 9,766명 △사이버 교육 470과정, 5,170기, 10,810명의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올 해 교육과정의 특징은 공직자세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전라북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4차산업 도래와 신(新)인재 양성 트렌드를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이버 도민강좌를 최신 콘텐츠로 개편하고 자격증, 공무원 시험 분야 교육과정을
▲2018년 12월 31일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은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남원시 제공 사랑의 도시, 전북 남원에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현재 3억4,0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현금과 현물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며 내실 있는 모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고 있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현재 모금액은 65억원으로 사랑의 온도는 87.5도를 기록하고 있다. 목표액인 75억을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기해년 새해에도 나눔으로 희망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악화되는 체감경기와 기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때이지만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스한 손길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남원시도 목표액 달성에 일조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눔 캠페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기업체와 개인 독지가들의 나눔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또 매주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