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시도의원과 일부 당직자 등 50여명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이용호 국회의원(남원, 임실, 순창)의 민주당 복당이 불허됐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제2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논의했으나 '정강정책에 맞니 않는 행보를 해왔다"며 불허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따.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남원, 임실, 순창지역구에 국민의당으로 출마해 당시 박희승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작년 지방선거과정에서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는 등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런 이 의원의 지난 행보로 복당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8일 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 당원들이 입당 반대기자회견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반발이 이어졌다. 또 2차례의 탈당 경력 등도 이 의원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불허 방침에 대해 이 의원은 "민주당의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복당선언과정에 대한 모든 말을 삼키겠다"며 "복당은 안됐지만 복당선언시 다짐했던 약속은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2019년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세미나 포스터./이미지=남원시 제공 오는 18일 전북도와 남원시는 이용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바람직한 공공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4월 당정 협로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공공의대의 필요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의료취약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현수 전 서남대 의과대학교수를 좌장으로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이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현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이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PA간호사의 사례’ △박찬병 서울시립 서북병원장이 ‘농어촌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과 대안’을 주제로 각 사례를 발표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착한 적자’를 안고 적정수준의 공공의료를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료원 원장의 입장에서 공공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할 예정이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사례를 통해 지역간 의료격차, 도내 공공의료기
▲전북 남원시가 겨울철 주민복지 역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두레사랑방에 모인 동네 어르신./사진=남원시 제공공동생활체 두레사랑방이 독거노인 문제 해소는 물론 사회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 남원시는 겨울철 주민복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레사랑방이 주민들의 호응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레사랑방은 동절기(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24시간 공동생활 할 수 있어 고독사 등 독거노인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읍‧면‧동에 소재하고 있는 경로당 23개소를 선정해 두레사랑방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독거노인과 주민뿐만 아니라 자녀들 만족도가 96%로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2015년 48개소, 2016년 71개소, 2017년 77개소, 2018년 76개소에 이어 올해는 85개소로 늘려 행복이 가득한 두레사랑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두레사랑방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기존 76개소 두레사랑방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두레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설문조사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밥도 해먹고 이야기를 할
▲전북 남원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으로 승진한 나상우 농촌진흥과장(가운데)/사진=타파인 자료나상우 농촌진흥과장이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임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동기관 농촌진흥과의 나 과장에 대한 승진인사를 결정했다. 11일 임용된 신임 나상우 소장은 1961년 남원에서 태어나 이리고등학교, 원광대학교를 거쳐 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행정과정을 수료했다. 농촌진흥과장 직무대리에는 최정인 지방농촌지도사가 임명됐다.
▲개원 58년을 맞은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전라북도 인재개발원 누리집 갈무리전북도는 1961년에 개원한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의 명칭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원 58년의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기존 지방공무원교육이라는 단순한 지식전달의 의미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은 전문 인적자원을 발굴·양성하고 천년 전북을 견인하며, 나아가서는 도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열린 교육의 산실로써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역량을 배양하고 지향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인재개발원의 출범 배경 및 비전을 2019년도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해 2월 11일부터 △핵심리더과정을 시작으로 92과정, 200기, 9,766명 △사이버 교육 470과정, 5,170기, 10,810명의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올 해 교육과정의 특징은 공직자세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전라북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4차산업 도래와 신(新)인재 양성 트렌드를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이버 도민강좌를 최신 콘텐츠로 개편하고 자격증, 공무원 시험 분야 교육과정을
▲2018년 12월 31일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은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남원시 제공 사랑의 도시, 전북 남원에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현재 3억4,0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현금과 현물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며 내실 있는 모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고 있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현재 모금액은 65억원으로 사랑의 온도는 87.5도를 기록하고 있다. 목표액인 75억을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기해년 새해에도 나눔으로 희망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악화되는 체감경기와 기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때이지만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스한 손길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남원시도 목표액 달성에 일조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눔 캠페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기업체와 개인 독지가들의 나눔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또 매주 캠페
▲전주시청사 ◇ 4급 승진 ▲기획예산과 김병수 ▲세정과 김상용 ▲관광산업과 이성원 ▲생태도시계획과 김종엽 ▲ 자원순환과 강승권 ◇ 5급 승진 ▲탄소산업과 노상묵 ▲총무과 오진욱 ▲자전거정책과 박광수 ▲시민안전담당관 이창수 ▲교육청소년과 송해인 ▲문화정책과 장진영 ▲여성가족과 신인식 ▲관광산업과 허광회 ▲자치행정과 양창원 ▲푸른도시조성과 황선임 ▲생활복지과 김재화 ▲교통안전과 유봉식 ▲걷고싶은도시과 권영호▲교통안전과 홍의찬 ▲문화정책과 이강환 ▲건축과 국승철 ▲농업기술센터 방정희
▲10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작년 11월 함양군과 우호교류를 체결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오는 13일 오후 2시 40분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현장을 찾아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양군박원순 서울시장이 경남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현장을 찾아 토크쇼를 진행한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박 시장은 13일 오후 2시 40분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열리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인근 축제장을 방문해 서춘수 함양군수와 환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곶감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서울시와 함양군의 상생발전 방안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장 박원순과 함께하는 톡톡톡’ 토크쇼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 시간여 진행되는 이날 토크쇼에서는 곶감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작년 11월 12일 서울시청과 상호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먹거리 공급 및 농촌사랑운동 실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
▲2019년 1월 10일 전북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의 숨의 매력과 속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남원시 블로그기자단이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남원시는 10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구성된 블로그기자단은 모두 10명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동안 각종 행사와 축제, 맛집, 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직접 현장 취재를 통해 남원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남원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odnamwon)를 통해 전국에 알리게 된다. 이와 함께 블로그 기자단은 행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미담을 발굴하는 등 남원시 홍보대사의 역할도 다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만의 숨은 미담, 문화, 관광소식 등 따뜻한 소식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느낌을 담아 신선하게 전하는 홍보전령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영기씨는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남원의 생생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2019년 1월 10일 전북 남원시의회가 2019년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전북 남원시의회전북 남원시의회가 2019년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제228회 임시회를 이날부터 1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10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시장으로부터 2019년도 시정보고를 청취했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월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남원시의회는 2019년 한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