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 남원농특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남원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남원시 농업인이나 소상공인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했으며, 50개 업체가 신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운영해 남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주 무대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의 입산 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까지 0.6㎞, 봉두봉에서 암마이봉까지 0.9㎞로, 천왕문과 봉두봉 방면의 두 개 출입구가 모두 등산객들에게 개방된다. 암마이봉은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입산이 통제되고 있다. 개방 이후에도 바위 등 미끄러운 구간이 존재하므로 등산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폭우나 안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등산로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산도립공원은 역암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해빙기에는 낙석사고의 위험이 크다”라며, "암마이봉을 비롯한 탐방로를 이용할 때 낙석과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지난 12일 시민도예대학 제49기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랜 전통을 가진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시민도예대학을 통해 이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예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창의적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부터 시민도예대학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도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졸업생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확대해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도자전시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시민도예대학과 연계해 지역 도예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심축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남원의 우수한 도예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도예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예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 도예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정배 교수와 미술과 이용석 교수가 공동 기획한 '별별화사' 전시가 전주 완산도서관 완산마루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의 순국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로, 전국에서 4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서양화, 동양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김정배 교수와 이용석 교수는 이번 전시에 대해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과 예술혼을 기리며, '별'을 사랑한 그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의 테마인 '별별화사'는 윤동주 시인의 상징인 '별'과 그림을 의미하는 '화(畵)', 그리고 을사년의 뱀을 상징하는 '사(巳)'를 결합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주시 완산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19일에는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 및 글로벌문화예술융합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특별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배 교수와 이용석 교수는 오는 4월 4일부터 서울 디휘테 갤러리에서 열리는 '윤동주 순국 80주기' 기념 전시에도 초청되어 이번 전시의 작품을 선보일
진안군은 중소규모 농가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스마트강소농’ 신규 대상자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는 중소규모 농가 및 청년 농업인으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스마트강소농 사업은 기존 강소농을 대상으로 중소규모 강소농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스타트 단계, 2024년 성장 단계를 거쳐 올해 으뜸 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으뜸 단계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농업 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스마트 농업 기술과 데이터 기반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현장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농업 경영 및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 상담소 또는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소규모 농가의 스마트농업 확산과 스마트강소농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의장은 12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기업애로해소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배지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고용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애로해소단’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공모 및 지원사업, 자금 조달, 마케팅, 유통, 경영전략, 디자인 지원, 품질·공정관리, 상품화 및 기술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50인 미만 제조업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5회의 컨설팅을 진행한 후,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보완하여 6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김재천 부의장은 유희태 완주군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완주군 산업단지 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 활성화 방안과 지역 경제
완주군 화산농협은 지난 11일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농가주부모임을 통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신규 회원을 포함 약 80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 완주군의회 김규성의원을 포함한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 발대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종채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단순한 모임의 시작을 넘어 화산지역 사회와 농업농천 발전은 물론 화합과 소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농가주부모임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오는 4월 1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건강 교실과 함께 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재가 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완주군보건소 3층이며,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내 암 치료 경험자 및 그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암 치료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관리사업을 통해 암 진단 받은 사람을 등록·신청 받고 있으며,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게는
완주군이 '삼례시장 개장 6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삼례전통시장 품바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경기 속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서봉구 각설이를 비롯해 8개 품바팀이 출연해 행사장을 흥겹게 메운다.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유명한 품바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부스, 광장 노래자랑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옥희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61년 역사를 돌아보고, 주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문화를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방문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3월 어느 봄날, 힘차게 출발합니다. 고 정봉수 오창숙의 아들 정원중 군과 안봉수 표순복의 딸 안예선 양이 오는 2025년 3월29일 축포를 터트린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순간, 정원중 군과 안예선 양의 결혼식이 오는 2025년 3월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전주 그랜드힐스턴 5층 그레이스홀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 특별한 날,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랑 정원중 군과 신부 안예선 양은 이제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함께할 날이 더 많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며 평생을 약속했다.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함께 살아갈 날이 훨씬 많다는 사실이 행복합니다,"라는 그들의 메시지는 이들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진지한지를 보여준다. 신랑과 신부는 "원없이 사랑하며 예쁘게 살아가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방명록 메시지들도 줄을 잇고 있다. 친구들은 "예쁜 내 친구 예선이 결혼축하해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행복해보여서 웨딩 사진도 계속 보게 된다,"라며 두 사람의 아름다움을 칭찬했다. 또 다른 친구는 "안예선 미모는 역시 또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