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관위 제공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7시 남원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남원시장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장선거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스페스토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후보자들이 제시한 구체적인 공약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하는 발언과 정책선거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남원시선관위는 정책선거 확산을 위해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에 남원시장 후보자의 5대 공약을 오는 28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선거구 내 각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내달 4일부터 공개해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남원시장 후보자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옥석(시장후보) 찾기가 손쉬워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13 남원시장 선거에서 기대와 주목을 받았던 ‘무소속 시민연대’가 무너지면서 선거구도가 흔들리고 있다.남원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현재 남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불과 하루 전에만 해도 3자 구도였던 선거가 갑자기 4자 구도로 확대된 것.이는 무소속시민연대 경선에 참여했던 김영권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으로 본 선거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남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 측은 “무소속연대가 실시한 단일화에 큰 흠결이 있었다”며 본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시민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정치적 통념마저 부셨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등 기이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경선과정에서 터져 나온 예비후보들의 불법과 도덕적 해이는 모든 선거규칙들이 흔들었고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정치적 불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남원시장 예비후보였던 신인 B씨 측은 "정치를 잘 안
6월 13일 실시되는 남원시장 후보자 등록 첫날인 24일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25일 오후 4시 55분 남원시선관위에 따르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가칭 무소속시민연대 박용섭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고, 25일 오후 4시께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끝냈다. 이로써 이번 남원시장 후보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만약 이번 주말에 박용섭 후보와 강동원 후보간 후보단일화가 이뤄진다고 과정하면 기탁한 1000만원은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만약 오는 28일 이후 단일화가 성사되면 사퇴한 후보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인쇄된다. 후보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은 명함 배부 등 제한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다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31일부터 투표일 하루 전인 6월 12일까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선거운동원 유세 등이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 관련 서류를 선관위의 등록 수리 절차를 마치는 대로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등록 시 선거별 기탁금은 시·도지사와 교육감 5000만원, 구·시·군의 장 1000만원, 시·도 의원 300만원, 구·시·군 의원 200만원,
강동원 민주평화당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4시께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21일 오후 스산하게 얽혀있는 전선에 윤승호 전 남원시장 선거 홍보용 사진이 윤 시장의 속내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환주 현 남원시장과 경쟁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윤승호 후보는 한달여의 고민끝에 21일 오후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통해남원시민에게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다음은 윤승호 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윤승호 전)시장입니다. 무릇 정치인은 시작과 끝이 분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 실패한 뒤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현실정치를 해오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시작과 끝이 비교적 깨끗한 사람이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경선은 저의 합리적 사고와 도당의 경선 전후사정을 직시해 볼 때 너무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마음을 추스르는 데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게나마 저의 부덕함으로 모든 일을 그르쳤다는 점과 그동안 관심 가져준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다시 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지방선거가 한창인지라 저의 개인적 입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남원시의원 기초선거 예비후보 A씨가 남원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후 허위 학력을 담은 명함 100여장을 선거구내 주민들에게 배부한 명함. 6·13지방선거를 30여일 남기고 남원지역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들이 터지면서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드는 후보들의 허위경력 표기는 유권자들의 표심(票心)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유권자와 각 후보들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14일 남원경찰서는 남원시의원 기초선거 라선거구 예비후보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수료한 학교는 이번 지방선거 경력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원시선관위 라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후 허위 학력을 담은 명함 100여장을 선거구내 주민들에게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250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연설·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고 조사 중이며, 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앞으로 구조·구급 중인 119 구급대원을 적반하장식, 폭행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고, 경찰-구급대원이 동시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의는 지난달 전북 익산에서 구급대원이 구조 중이던 취객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안전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보다 시급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검토되야 한다는 여론에 따른 후속안으로 보인다. 이용호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3~17년) 간 구급대원 폭행피해는 총 840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13년 145건, 14년 131건, 15년 198건, 16년 199건, 17년 167건으로 증가추세다. 현행법상 제재규정이 실효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머물렀던 처벌수준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하고 △구급장비를 파손하는 등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국회 이용호 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남원의 정치 형국을 진정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남원 토박이' 박용섭 남원시장 후보가 최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지역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남원시 무소속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이 8일 박용섭 무소속 남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섭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무소속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은 "박 예비후보는 36년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쇠퇴하는 남원'을 '발전하는 남원'으로 탈바꿈시킬 행정 전문가다"면서 "평생을 남원에서 산 시장, 남원 행정을 잘 아는 시장이 남원을 이끌어야 지역 발전을 억누르는 현안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남원은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과 대기업의 투자 유치 등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새만금 - 남원' 간 도로 신설도 당면 과제로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남원시장이 지역 국회의원과 한 뜻으로 일하지 않는다면 어렵게 찾아온 기회는 곧 절망으로 변질될 것이다"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형규 예비후보는 남원 최초 '청년 몫' 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그가 추구하려는 정치가 깨끗하고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에서 '청년 몫'을 부여받았지난 실상은 '남원의 아들'이며, 기존 남원을 이끌어온 기성인들이 지키고 키워야 합니다. 실제 그는 남원에서 태어났고, 한번도 남원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척박한 고향 남원을 지켜온 청년이라는 점에서 많은 격려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최형규 예비후보 지지자 대표] "권한보다는 의무를 먼저 이행하는 떳떳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최형규 남원시의회 기초의원 다선거구(만 40·향교,도통,월락,고죽,광치,갈치,식정,산곡)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의 지지층은 젊은부부들과 나이 지긋한 중년 어머니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척박한 남원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한번도 제데로 들리지 않았다. 고향 남원을 끝까지 지키며 살 것인지 그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할 유일한 후보가 최형규 후보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 그는 척박한 고향 남원을 지켜온 청년이라는 점에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신인 정치인'이지만 이미 여러 선거에서 얼굴을 알려 왔다. 깨끗한 이미지 최 예비후보는
▲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남원 양림단지 그린예식장 특설무대에서 교육 3주체는 중요한 정책 2가지씩 총 6개의 정책을 후보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 등은 시장 후보들에게 현장에서 '즉석질문' 시간도 갖는다.ⓒ남원교육연구소 ▲ 지난달 30을 남원 교육 3주체가 모여 남원시장 후보에게 남원교육에 관한 정책 수립 2차 모임을 갖고 있다. ⓒ남원교육연구소 남원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미있는 바람이 불고 있다. 전북권 최초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가 공동으로 남원시장 후보에게 남원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후보들의 교육 정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남원 양림단지 그린예식장 특설무대에서 프레시안 전북본부(대표 장홍연)가 주최하고, 남원시 학생회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춘향골 교육공동체, 지리산마을교육 공동체, 남원교육연구소 5개 단체가 주관하는 남원시장 후보자 초정 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남원시장 후보자 초정 공청회는 9일 현재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등록한 후보들을 초청, '남원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원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특히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