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1일 6·13 지방선거 남원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대리인을 통해 접수하고 저녁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1일 오후 6·13지방선거 남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한자성어로 이번 6·13지방선거 본선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매듭을 묶은 자가 풀어야 한다"며 "3선 도전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숙명과 책임감 때문이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페북 라이브 영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59848497403139&id=100001340158986
출마 선언부터 영화 같았던 박용섭 예비후보. 그의 행보가 남원정치사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흥미진진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불공정 경선' 문제에 대한 윤승호 예비후보의 재심이 기각되면서 지역 민심이 사나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남원시장 선거가 3자 구도로 압축된 선거전은 예측불허 상황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정치풍운아 강동원 예비후보와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지지층이 분산된 현 이환주 시장. 남원시 국장 출신인 박용섭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만난 후보들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44일 남은 선거 기간동안 정책선거를 통한 본선행을 자신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용호 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내 불공정 경선까지 터지면서 배짱 두둑한 구원투수 박 예비후보에 대한 이미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관료 출신에게 풍기는 어색한 정치행보. 처음 정치를 하겠다고 나설 당시 박 예비후보의 발걸음은 많이 낯설었다. 하지만 지금 선거일을 44일 앞 둔 그의 포스는 거짓과 배신이 판치는 선거에서 정책과 순수함을 무기로 남원의 새 봄이 왔음을 매일 연출하고 있다.
▲ 강인형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순창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강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타파인 강인형(72)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순창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강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군민의 뜻을 받들고 그 길을 가야되는 것이 정치인이 갖쳐야 할 기본 자세이자 덕목이다"면서 "정치인생에 4년의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덕의 소치로 중단되었던 일들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자랑스럽게 물러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호 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무소속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용섭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생애 첫 개소식 준비부터 눈에 띄고 있다. 모바일 이미지 초대장을 활용하는 등 신선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소통하는 시장, 섬김의 시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3시 30분 출정식을 겸한 개소식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필승의 출정식을 위해 최근 '정치 1번가' 선원사사거리로 사무실도 이전했다. 이용호 의원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본 명당 자리로 소문난 곳이다. 그는 남원 인구 10만명 회복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구원투수라는 옷을 입고 시내 전역을 누비고 있다.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결정되면서 이젠 출마 자체에 대한 지지자들의 느낌은 순수함을 넘어 청량함까지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사실상의 출정식인 이번 개소식에서 ▲ 연고 귀농을 통한 인구 10만명 회복 ▲국립유전자시험장 부지 48만평 수목원 조성 ▲노암대교 신설 ▲다국적 음식관광 타운 조성 ▲남원시내 전 지역 도시가스 망 확대 설치 ▲도통동 및 동부지역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공간 확대 ▲새만금-남원 국도신설 등 대표 공약을 제시하면서 지역 국회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이 중앙당에서 기각됐다. 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은 안심번호 투표 방법 문제를 제기한 윤승호 후보가 재심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 3선 시의원 출신인 남원시의회 박문화 시의원(예비후보는)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합류를 선언하고 더민주 경선 포기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추가 컷오프 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발표는 도당 윤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1차 경선 통과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자들의 포함 여부가 관건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이 윤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1차 경선 통과 후보에 대한 2차 컷오프 대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는 남원시의원에 공천된 2명. 지난 1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3선의 박문화 남원시의원이 무소속 시민연대에 합류하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포기한다고 발언했다. 당시 이용호 국회의원은 "불과 몇 시간전까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있던 박문화 시의원이 무소속연대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박문화 시의원은 "(이용호 의원님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합류 의사를 밝혔다. 그
남원시장 후보로 출마한 민주평화당 강동원 전 국회의원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강 예비후보는 우연하게도 최근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여론 조사 조작의혹이 나오면서 부터다. 강 예비후보가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이 길었다는 점에 비쳐볼 때 이번 민주당 남원시장 불공정 경선에 대한 반사이익을 노린 정치적 행보로 비치고 있다. 이에 남원지역 선거민들은 현재 민주당 경선 사태 이후 현역인 이환주 시장 대 단일화된 야권 후보간 1대1 구도로 가자는 정치적 논리가 물 밑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그의 행보가 빨라지는 이유로 들었다. 25일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 등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통해 본격적인 민생투어를 지역 상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경제를 살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예비후보를 지켜본 시민들은 민주당 경선 논란속에 무소속 연대와 야권 후보간 '단일화안'에 크게 부정하지 않은 채 정치 행보를 재개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위기의 남원, 이대로는 안 된다. 국회의원도 좋지만 낙후된 남원을 살려낼 사람은 강동원 밖에 없다. 남원시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한 일로 검증받는 정치를 펼치겠다." 양해석 남원시의원이 기초의원 바선거구(55·동충, 죽항, 왕정, 금동, 노암)에서 3선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정치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진행한 6.13 공직선거후보자 경선에서 '1-다'를 부여받았다.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초의원 바선거구는 현역의원만 4명이 이미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이 지역 출마자는 모두 7명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곳이다. 양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처음처럼 '정직한 정치인', '성실한 정치인','시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의원 공약으론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 만들기 △지리산권 중심 도시로 만들기 △지리산과 섬진강의 빼어난 자연환경 살리기 △남원 전통문화 진흥과 육성을 통한 남원만의 관광자원 개발 △향토기업 육성 △교육기반 확충과 육성 △문화생활과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만들기 △농촌 소득증대를 위한 특성화 품목 육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진행한 6.13 공직선거후보자 경선 여론조사 불공정 시비가 23일 이어졌다. 23일 오전 10시30분 더민주당 전북도당을 찾은 남원시당원 100여명은 "남원시장 경선이 불공정 하게 진행됐다"며 항의 방문했다. 이날 당원들은 "이번 여론조사가 이환주 시장을 지지하는 권리당원 위주로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조사 기관 선정의 투명하지 못한 점', '당초 7598명의 선거인단 중 최소 700명이 투표하면 종료하기로 하였으나, 1903명까지 진행해 200%가 넘는 1200여명을 투표하게 한 점', '후보자가 부담한 경선 비용 사용처가 의심된다는 점'을 들어 경선 세칙을 위반해 경선이 무효"라고 목청을 높였다. 김윤덕 도당 위원장은 "당초 700명에 대해 투표 집계를 하기로 했으나, 1200여명으로 투표 집계가 된 점에 대해 중앙당의 유권해석을 받아보자" 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당원들은 "도당에서 결정한 사안에 대해 왜 중앙당에 물어보느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어 임실군 당원 50여명이 같은 이유로 도당을 항의 방문하자 김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이 해명해야 할 사안이 아닌 공천관리위원장(박희승
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임순남지역 무소속연대를 주도하는 국회 이용호 의원과 함께 남원시민을 만나 자신에 대한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 3월 16일 오전 8시께 남원 노암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출근에 나선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소통하는 시장, 섬김의 시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섭 무소속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22일 "남원시 서부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금동 휴먼시아와 노암동을 잇는 가칭 '노암대교'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가 공약한 '노암대교' 주변은 현재 총 1417 아파트 세대를 비롯한 200여 다세대 주택이 있고, 공사가 진행중인 임대아파트 752세대와 최근 약 100세대 아파트 착공 신고필증이 발급된 상황이다. 특히 이 지역은 노암농공단지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신설 대교 건설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정부 정책의 편법을 이용한 아파트 시공사가 임대아파트를 짓고 있어 입주가 시작되는 2020년엔 지금보다 1.5배의 교통대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번 박 예비후보 공약으로 시민 찬반이 엇갈리면서 노암대교 신설 문제는 정치적 논란과 함께 일부 시민들은 "아파트 시행사 이득을 위한 대교 건설은 안된다"고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