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연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이 익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365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익산시는 황수연 대표가 새해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자녀들에게 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수연 대표는 "고물가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수연전통식품은 '4남매시골된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과 함께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장류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금마면 착한가게 43호점으로 등록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희망복지사업에 후원하는 기업과 개인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서한문은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익산시는 저소득층과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새해에도 후원된 성금과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익산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위해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보육원 2곳과 장애인 거주시설 4곳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보건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이들 시설을 찾아가 구강검진, 불소도포, 교육, 스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충치와 치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불소도포로 질병 발생률을 낮춰 구강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구강건강 인식과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도로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을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경운기와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의 주행 속도가 느리고 야간이나 우천시 식별이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익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86대의 농업기계에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해왔다. 올해는 총 150대의 농업기계에 등화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이다. 신청은 농업인의 주소지나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경운기나 트랙터를 보유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의 품질 보증을 받은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의 도로 주행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등화장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6일 장애인시설인 '새소망단기보호시설'을 시작으로 아동양육시설 '이리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원광실버의집',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을 차례로 찾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시설 생활인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가족처럼 생활인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과 단체, 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정 시장의 진심어린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농촌지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에는 8개 분야 총 59개 사업에 약 6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선진영농기술 도입, 밀–콩 작부체계 도입, 기후 변화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과 중소형 농기계 지원, 블루베리 기반 조성, 제분용 찹쌀 생산단지 조성 등 농업인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귀농청년을 위한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농자재 지원,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 사업도 진행되며, 이는 인구 유입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신청대상은 각 사업별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마을 단위로, 익산시청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사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익산사랑장학재단과 나눔곳간에 기부 활동을 했거나 자원봉사자, 수상자에게는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농촌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자금 1,132억 원을 긴급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사회복지 및 농업 분야에 587억 원, 사업비와 공사·용역·물품 대금에 408억 원, 그리고 경상적 경비에 137억 원이 포함된다. 시는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시비직불금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재정 집행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임금과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전 자금 수요가 많은 계약 업체들을 위해 공사 대금뿐만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을 가속화한다. 익산시는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1,000억 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세와 국·도비 보조금을 추가 확보해 자금 운용의 빈틈을 메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훈훈한 명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청 축구동아리 '축우회'가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축우회는 팔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 봉사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축우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10세대를 방문,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우회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 67명이 뜻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땀과 연탄으로 범벅이 되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지만, 평소 축구로 다져진 체력과 팀워크 덕분에 힘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범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나누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우회의 활동이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이 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직원들의 여가 생활 확대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형성을 위한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 축우회는 1991년 설립
익산시에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가 건립된다. 청소년 치유와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이 국립 시설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 내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익산시 함열읍 와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9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상담,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생활보호, 진로탐색, 체험활동 등 다양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년 동안 디딤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사전·사후 심리검사에서 각종 위험 요인이 감소하고 긍정 지수가 증가하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디딤센터는 경기도와 대구에 각각 한 곳씩만 있어 호남권 청소년들이 지리적 한계로 인해 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익산시는 전문적인 치료·재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립형 청소년 치료재활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금강 관음사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500㎏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9일 금강 관음사는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전달했으며, 이는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금강 관음사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금강 관음사 주지인 정수 스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정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금강 관음사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을 담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