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업을 이끌어갈 명품농업대학 교육생들이 4월 17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한마음으로 뭉쳤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명품농업대학 학생들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하여 개최한 통합체육행사에서 학생들은 그동안의 공부와 영농을 잠시 잊은 채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상호간에 이해와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선진농법을 접목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라며, 우리농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원의 시민의식 운동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명품농업대학생들의 추천으로 귀가 잘 안들리는 남편 노삼석씨를 위해 1년동안 농업대학을 같이 다니며 정성껏 보필한 아내 김수원씨를 선정하여 칭찬 명예 뱃지를 수여하였다. 허인성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명품농업대학생 일동은 작년의 전통을 이어 사랑의 쌀 50포대를 불우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환주 시장님께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농업기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0일 ‘교육마술지도사자격증과정’, ‘전통장류창업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2015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중 하나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지난해에는 ERP회계관리사 외 5과목 132명에 대한 직업훈련 실시를 통하여 50여명의 취업성공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도에는 4개 과정, 92명(교육마술지도사자격증 22명, 전통장류자격증 24명, 홈매니저수납전문가 24명, 홈패션창업 22명)을 모집한다. 1일 4시간, 총 3개월(20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취업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새일센터는 직업훈련 이외에도 여성새일인턴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및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지회 대강당(남원시 동충동 소재)에서 졸업생과 지회임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나이를 잊고 향학열을 불태워 온 67명의 졸업생에게 영광스러운 졸업장 및 학업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노화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여가 복지정책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원시 노인대학은 교양, 시사, 기능, 건강 등의 분야에서 연간 54시간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982년부터 매년 졸업생을 배출, 남원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식을 마친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중식을 졸업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4월 16일(목) Clean 남원 청결의날 행사를 남원시 관내 전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남원시에서는 기관단체 및 공무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남원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자율적 청결 운동을 전개하여 편안한 청정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 Clean 남원 청결의 날 ”행사를 4월16일 (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봄맞이 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해 농촌지역에 방치됐던 생활쓰레기를 정비하고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남원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제85회 춘향제를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춘향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동기를 심어주고자 실시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은 전통문화 중심의 깨끗한 청정 도시로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벚꽃 피는 시기가 일찍 앞당겨져 벚꽃이 져서 아쉬운 요즈음, 남원시 운봉 지리산둘레길(운봉 람천)의 벚꽃터널도 어느 곳 못지않은 벚꽃의 절정이 시작되었다. 특히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의 벚꽃이 질 무렵인 4월 중순부터 운봉 벚꽃은 꽃망울을 터트려 절정을 이룬다. 수천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해 화려한 터널을 이룬 모습은 실로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벚꽃터널이 이어지는 람천은 지리산 정령치 및 세걸산에서 수계가 시작된 청정하천으로 지리산국립공원과 인접하여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 “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람천을 따라 지리산둘레길 1-2코스(운봉~인월) 구간이 이어져 구간을 따라 걸으며 12km 벚꽃터널과 함께 양묘장,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홍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 운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조선 십승지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방안 마련과 발전협의를 위해 조선십승지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를 16일 개최했다. 조선십승지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지리체계의 백미인 조선시대 최대 비결서인 정감록에서는 삼재불입지지(三災不入之地)라 하여 흉년, 전염병, 전쟁이 들어올 수 없는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인 전국의 10곳을 소개하고 있다.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는 전국 각 십승지의 읍면장이 상호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 6월 영주시 풍기읍장의 제안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회의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십승지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십승지 협의회에는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북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으로 11개 시․군 읍․면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십승지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할 목적으로 구성된 협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가 올해부터 3년간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열린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에 운봉읍 화수리 비전마을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예술계의 거장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안숙선 명창, 유영학 재단 이사장 등은 오는 4월 29일 서울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7월말에는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선포식과 명인명창 열전을 개최한 뒤 8월에 국악 꿈나무들과 안숙선 명창이 함께하는 판소리 캠프를, 9월에는 국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국악 동호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나가 되는 예술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비전마을은 판소리 동편제의 창시자 송흥록 선생의 생가와 국악의 성지 지리산 둘레길 등이 있는 청정 자연 환경 속 농촌 풍경을 보유하고 있어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상설 운영 우리지역의 대표 상설 문화관광상품인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된다. 매년 봄, 가을 주말(토,일) 남원관광지 사랑의 광장을 출발하여 광한루원에서 마당극 춘향전을 선보여온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은 다양한 즐거움과 해학적이고 유쾌한 웃음으로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그동안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 운영되어 온 신관사또공연단은 올해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3개월여 동안 신규 공연단원 모집과 전문 역량강화 교육, 의상 및 장비 보강 등 제2의 도약을 향해 열심히 준비해왔다. 올해에도 관광주간 운영, 코레일 연계 국내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 시기 및 대상에 따른 차별화된 홍보활동과 도민체전 및 6월에 개최예정인 한국관광전과 부산관광전 등에도 참여하여 남원의 전통문화 예술자원을 홍보하며 국내‧외 관광객 500만명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15.4.15.(수)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복지세상을 만드는 힘 바로 우리 장애인의 실천입니다” 라는 주제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평소 몸이 불편하고 사회적으로 약자이며 문화와 체육 복지를 누리지 못한 많은 장애인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멋지게 펼쳐 참석 한 모든 장애인에게 “우리는 할 수 있다 “ 라는 희망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 이환주 남원시장과 기관단체장 및 내빈들이 많이 참석하여 장애인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해 행사장이 더욱 빛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장애인복지관의 나의 사랑 하모니카연주, 지적 협회 소담소리팀의 장구공연, 통기타동아리 하모니팀의 멋진 연주, 김우순님의 가야 금병창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골든벨게임, 장애인단체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 첨과 척수장애인협회의 보장구(휠체어) 무상수리, 장애인복지서비스 종합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멋지게 뽐냄으로서 참석한 모든 장애인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9개 장애인단체는 금년 내에 통합하여 7,800여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남원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 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높여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 운동이다. 자치사랑방,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80여개의 평생학습기관·단체에서 매년 약 15,000여명의 시민이 배움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 및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생학습의 꽃 “성인문해 교육” 남원시 평생학습의 중심에는 성인문해 교육이 있다. 성인문해 교육은 3년 연속 교육부 공모 지원사업에 전북지역 거점 육성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하고 있다.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서도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및 “문해, 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다” 사업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