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김진석)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8일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원시지회 일자리 참여자 220명이 참석했다. 남원시지회에서 진행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건강코스지킴이(42명), 경로당코디네이터(23명), 어린이놀이터관리(20명), 노인자치경찰대(50명), 게이트볼강사(25명), 한궁지도강사(10명), 6개 공익형과 노노케어(50명) 등이 있으며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시설사업소와 스위트호텔남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관광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시설사업소에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관광객 유치 연계, 프로그램 자문 및 상호 지원,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각종 홍보 지원, 남원시 관광발전 계획 및 담당 실무자 배치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시설사업소와 스위트호텔은 이에 앞서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연계한 겨울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양 기관은 또 이를 바탕으로 3월부터 고품격 1박2일 체류형 가족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7개 동주민세터 자치사랑방에서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진행될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심근경색증 ·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한의약적 뇌졸중 예방법, 우울증 및 치매예방 등 일반 시민들이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에 대한 강의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약사회가 재능기부를 한다.
개인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다.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 마다 설치해야 한다. 신축·개축 주택은 건축 허가, 신고 시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5일까지 설치 완료해야 한다. 특히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민박 등에도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남원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등 각종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2010년부터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소방시설 기증운동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시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위생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최근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증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지역은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지하주차장, 정화조, 하수구 등 229개소 취약지역이다.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며 집중적인 방역소독으로 여름철 모기 등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패키지별 보충식품(우유, 쌀, 분유, 달걀, 감자, 콩 등)을 매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남원시 거주자로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4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5,661원, 지역 가입자 12만7,257원,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합산 금액) 가정의 임신부, 수유부와 영아, 만66개월 이하 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2016년부터 임신부는 소득기준에 맞으면 모두 등록 가능)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최대 1년까지 자격기간을 유지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등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실시한 후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문의 및 접수 :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 (☏ 620-7980~1)
남원시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액 지원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체력인증센터를 지속 운영한다. 2014년 첫 문을 연 남원체력인증센터는 도내 유일한 거점 센터로,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료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남원시 유관기관과 협약해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했다. 올해는 공모사업 지속 선정으로 더 다양한 협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순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3일부터 문을 연 체력인증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9:00~18:00)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예약 및 전화예약,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는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한다. 또 20억원을 들여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108개소에 기능보강사업과 신축, 개보수도 추진한다. 남원시는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140억여원을 들여 노인복지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남원시 인구 비율 중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4.2%(20,508명)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노인들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총 32억원을 투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데 모두 1,649명을 대상으로 살기좋은 고을가꾸기, 노노케어, 새싹보듬이사업, 생명지킴이 등 지역특성과 노인 역량에 맞춰 추진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초연금 미수급자 중 재능이 있는 노인들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를 통해 재능나눔사업을 참여할 수 있다.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485개소에 18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20억원을 들여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108개소에 대한 기능보강사업과 신축, 개보수사업도 추진한다. 남원시노인복지관 프로그램도 다양화 해 21개 사업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은둔
남원시보건소는 노인의치(틀니)가 필요한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시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 노인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의치시술자 32명이다. 대상자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6월까지 의치시술과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사후관리 시술비 지원이 전액 본인부담으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34억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저소득 가정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활사업 중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에 120명의 인력이 읍·면·동 및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며 환경정비 및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자활인턴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파견돼 기술습득을 하고 있다. 남원지역자활센터 외 3개 기관(단체)에서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으로 추진하는 자활근로사업에는 125명이 참여, 음식물재활용사업,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사업 등 5대 전국표준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개 자활기업에서 46명이 쌈채소 생산·판매, 효소차 제조 판매, 친환경 제품 판매 및 누룽지 제조판매에 참여해 각자 기술을 연마하고 기능을 습득하는 등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유형 다변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