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어업인을 위한 소득지원기금의 금리를 인하해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농어업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 및 영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존 연 1.5%의 융자금 이율이 1.0%로 대폭 낮춰졌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많은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전춘성 군수는 "농가들이 이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개발 및 농산물 유통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어촌公 남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기업윤리의 날'을 기념, 윤리경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는 1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퀴즈형태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청렴퀴즈왕은 농지은행부 소영표 차장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수자원관리부 이희원 사원, 농지은행부 고현미 과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사에 따르면 진행 방식은 임직원 행동강령과 반부패 관련 OX퀴즈문제를 출제, 최후에 남는 1인을 청렴퀴즈왕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재근 지사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 간 소통하고 공유하는 즐거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 프로그램을 자체 시행해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