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 '겨울아 읽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전달하기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독서교실은 모현도서관을 시작으로 영등, 부송, 유천, 금마, 황등 등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현도서관에서는 '역사 그날'을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영등, 부송, 유천도서관에서는 '민주주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만 사는 지구가 아니에요' 등의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금마와 황등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책으로 만나는 나'와 '전래동화 속 감정 이야기'를 각각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익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독서교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영등, 모현, 부송, 유천도서관은 9일부터, 금마, 황등도서관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책과
▲전북 완주군의 한 초등학교 앞 학원가(기사와 관련 없음). / 김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방구와 분식점, 슈퍼마켓 등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지도·점검은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도·점검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총 2만5,578개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건, 건강검진 미필 1건, 기준 및·규격 위반 1건 등 3건의 위반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