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남원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정부 정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국내 우수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민선식 부시장이 직접 인천 항공안전기술원 발표회에 참석하여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형 드론배송 체계 구축과 (주)디에프엘코퍼레이션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제드론레이싱대회 개최가 포함돼 있다. 이 두 가지 과제는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발표평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산업의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이어 올해는 저변 확대와 일상생활 속 드론 서비스 활성화, 지속 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 시장은 "드론으로 피어나는 남원시"를 목표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한국철도공사 주관한 23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남원시를 비롯한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한 남원시 방문 이용객은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 구매부터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까지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확대 및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층 확대는 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시장 최경식)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1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36개 지자체가 응모한 결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남원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특히 드론레이싱 경기의 대중 참여 확대를 위해 표준화된 국산 기체 및 장애물, 경기 코스 등을 자체 개발 실증하여 남원이 드론 스포츠 중심 도시로써 자리매김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참여기업 등과 면밀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내 우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이순택 부시장이 인천에서 열린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남원시 컨소시엄의 사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발표평가 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그동안 남원시의 드론산업 기반을 구축하였다면, 올 한해는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일상생활 속 드론 서비스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전환, 지속 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등 드론으로 피어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
2018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 =자료 국토교통부24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7,000억 원으로 공공과 민간공사 모두 감소했다.토목공사 계약액은 증가했으나 건축공사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로는 13.6%로 두 자리 수로 줄었다. 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도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평균 7.0% 감소한 것이 비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공공은 7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민간은 39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각각 감소했다. 건축은 착공면적 감소에 따라 36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반면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123.2%)의 증가에 따라 1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전북지역을 보면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현장소재지별)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역시 큰 폭으로 하락(∇25%)했다. 총 건설공사 계약액에서 전북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의 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0.26%를 차지했으며 이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
내년 1월부터 3월 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현황 / 그림=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내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전년동기(12만1,000세대) 대비 2.9% 증가한 124,732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5,798세대(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 지방 5만8,934세대(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의 내년1월부터 3월까지 입주아파트는 모두 5,833세대로 나타났다. 세부입주물량을 보면 내년 1월 입주아파트는 총 4단지 1,631세대로 익산시 라온프라이빗 1단지 112세대, 2단지 144세대, 전주시 전주만성 B1시티프라디움 625세대, 전주시 e편한세상 우아 750세대 등 이다. 내년 2월 입주아파트는 김제시 하우스디 248세대, 익산시 디펠리체 169세대, 전주시 데시앙2차 1,351세대, 전주시 kcc스위첸 948세대이며, 내년 3월 입주아파트는 전주시 전주반월2 영구임대, 국민임대 842세대,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3차 11BL 644세대로 집계됐다.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중 전북 입주예정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4.6%이다.
▲국토부로부터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된 남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 전경./사진=이상선 기자남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와 유한회사 아름다운관광여행사 등 전북지역 운수사업자 2곳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됐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4,400여개 운수사업자를 평가해 불과 10곳만 지정해 그 의미가 크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버스와 택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수행해 최종 10개 회사를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운수사업자는 남원여객, 신촌교통, 원진운수, 관악교통(시내), 아름다운 관광 여행사, 대일관광, 성우관광(전세버스), ㈜금남고속, 동아여객(시외버스),㈜중앙고속(고속버스)등이다. 전국 10곳 가운데 전북은 아름다운관광여행사와 남원여객 2곳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선정됐고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관리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2011년부터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최근 3년간 중대한 교통사고(사망2명 이상 등)를 발생시키지 않은 업체,
▲와인글래스 모양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사진=다음지도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서울시청 인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지역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여러 지자체 간의 연계협력 기반으로 광역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을 확산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인접한 여러 지자체가 함께 공유하는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며 지난해 남해안권 계획 수립 이후 현재 울산·경북, 충남, 전남, 강원, 충북, 전북, 경기 등 7개 권역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섬, 갯벌, 항구 등 지역 핵심자산을 활용한 전남 서남권역(목포시,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과 충주호를 사계절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충북 충주호 권역(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지역계획을 공유한다. 또, 향후 지역계획이 실행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