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박화춘 박사와 오인숙 부부./사진=독자제공 ▲2018년 12월 27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박화춘 박사가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7일 농촌진흥청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기술명인은 △축산 박화춘 씨(전북 남원, 양돈) △식량작물 장수용 씨(전북 김제, 벼) △채소 김수현 씨(경남 진주, 시설딸기) △과수 박용하 씨(충남 천안, 포도) △특작 홍재희 씨(전남 순천, 하수오) 등 이다. 축산분야 박화춘 명인은 양돈관련 특허 12건, 의장등록 3건을 갖고 있으며, 한국형 버크셔(흑돼지 품종 중 하나) 계통을 개발하고 상표화 하는데
▲순창군 전북 순창군 농부들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꽃길을 걷는 농부’ 가 모임체 이름처럼 꽃길(순탄한)을 걷길 시작했다. 지난 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강소농자율모임체들의 우수사례 확산과 사업화 추진역량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29일 2018 강소농대전에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강소농이란 끊임 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꽃길을 걷는 농부’는 지난해 순창군이 운영한 ‘강소농반’ 교육 졸업생 15농가가 모여 만든 자율모임체다. 야생화, 블루베리등 특화작목,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이 참여 했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임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꾸러미 상품과 공동생산품에 활용할 공동브랜드작업과 자체 로고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발표는 ‘꿈을 이야기 하는 우리들’ 이란 제목으로 꽃길을 걷는 농부 대표인 최성철씨가 맡았다. 팜파티, 해외교류, 공동마케팅 등 지역 농부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