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가 2019년 편안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이근민 행정을 올해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가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점차적으로 본 계도에 올리고 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행정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절분위기 조성 △친절역량 강화 △친절동기 부여 △직원 보호제도 4가지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 친절시책 추진, 친절시책 아이디어 공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 공유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서별 친절시책은 33개 실과소, 23개 읍면동에서 각각 부서의 업무특성에 맞춰 추진한다. 총무과 '친절은 당신의 목소리로부터', 홍보전산과 '남원의 목소리! 시민을 웃게
▲2019년 1월 31일 전북 남원시 금동지역 시정설명회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주민들에게 직접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남원시시장이 직접 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는 ‘시정설명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지난달 21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남원지역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 시정설명회는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이라는 주제로 2018년 시정성과와 2019년 시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금동지역 시정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무원 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날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격의 없는 소통을 이뤄내면서 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또 각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함께 고민하며 즉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