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0일 오후 3시께 지리산국립공원 남원 바래봉/이상선 기자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올해 처음 시작했던 타파인은 첫해의 성장통을 겪으며 발전을 이뤄냈다. 인터넷 신문인 타파인에서 작성한 이슈들이 지역을 강타하기도 했다. 지방선거 기간에 전북 남원시장 후보가 기자에게 ‘우호기사’를 부탁한 것을 기사화하면서 깨끗한 지방선거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자들이 남원에 짓고 있는 임대아파트 업체에서 돈봉투를 받은 의혹을 여러 경로의 취재를 통해 사실화했다. 당시 타파인에서 기사화하면서 17명이 재판정에 섰다. 결국 12월에 기자 14명 약식기소 됐고 핵심 관련자 3명 등을 재판에 넘겨졌다. 빈곤한 삶을 마감한 부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심층 취재하는 등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다. 전북 남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외국인의 도 넘은 음란행위도 타파인에서 첫 보도하며 전국 이슈로 부상시키기도 했다. 전북 완주군의 신규 폐기물처리장 설치를 놓고 반발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기사를 작성하며 올해 마지막 날 완주군의 전면 백지화 입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타파인이 올해 걸어 온 길은 아직 미약하지만 내년에는 콘텐츠의 질과
▲남원시청사전북 남원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2019년도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여는 초석을 마련했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220억원 늘어난 11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성장 동력산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는 등 민선 7기 순항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확보된 월락정수장 개량(268억)과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250억) 예산은 남원시의 오랜 숙원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견인의 주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974년 지어진 남원시 월락정수장은 전면개량이 시급했으나 정부가 군(郡)지역 우선 추진 원칙을 고수하면서 예산 반영이 미루어오던 사업이었다. 남원시는 월락정수장 개량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예산이 반영됐다. 남원시가 중장기 지역경제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화경화장품산업은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확보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지식산업센터 예산확보는 여야를 떠나 정치권과 남원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이 큰 도움을 주었다. 남원시의 막바지 예산활동도 뒷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수영장 건립(국비 30억원)과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