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 남원시장)은 20일 근대5종 대회에서 수상한 형태극 선수와 복싱대회에서 수상한 곽효준, 김태완선수에게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근대5종 형태극 선수는 전북체육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하는 등 어릴 때부터 근대5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복싱의 곽효준 선수는 2022년 제52회 및 제53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김태완 선수는 중학교 때 복싱에 입문에 꾸준하게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을 빛내준 형태극, 곽효준, 김태완 선수들의 멋진 꿈을 응원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훌륭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춘향장학재단은 우리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예・체능 분야 우수 특기생에게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