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전북 남원지사가 남원시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환가액 3백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모은 기금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대상으로 저출산 사회문제 극복 및 저소득 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후원 물품은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비,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및 바디워시, 아이 치약(키즈치약), 가재 수건 그리고 영유아를 향한 응원 카드 등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상현 지사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남원시의 건강한 미래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육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후원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