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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운수 김복태 회장, 고향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1일 동일운수 김복태 회장이 고향 남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에서 운수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복태 회장은 운봉읍 비전마을 출신으로 김 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운봉FC 축구장 건립에 1억원 후원, 운봉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지원, 운봉 자원봉사자의 집 신축, 운봉초등학교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등 이외에도 셀 수 없는 선행으로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복태 회장은 “또 한번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 남원의 소식에 귀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서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경식 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향한 사랑이 느껴서 마음 한 켠이 훈훈해진다”며, “남원의 크고 작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김복태 회장님 같은 분들이 다른 향우분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달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현재 연간 500만원이던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원으로 확대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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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기자를 해보니,
항상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동조하고 이해하는 투로 말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