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용진읍이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25명을 위촉했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3년에 출범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배움과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운영, 환경 정화 및 방범·예방 안전 지킴이 활동,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음식나눔 복지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는 2026년 말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호선으로 이호연 위원장, 오치구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이호연 위원장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써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