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기후 대응 '도시숲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는 단순히 지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의 곳곳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정부와 남원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은 2024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폭염과 열섬 등 기후 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순환하는 기능을 갖춘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요천생태 습지공원에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식재 기반을 위한 토목공사와 야간 경관조명을 위한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3월 중에는 교목, 관목, 초화류 등의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