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전담관을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 특별프로그램 ‘톡! 톡! 마음 터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을 이해하고 폭력 없는 교우 관계와 배려하는 소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 상황에 노출됐을 때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이어진 다짐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서금란 완주군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재능나눔 인재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과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제공과 귀가 차량 지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전주시 팔복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그린신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설립동의자와 발기인, 그리고 많은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제공된 생활인프라를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주민 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선정 이후 2021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사업계획 승인 ▲임원선출 ▲설립경비 등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초대 이사장에는 이내영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후 마을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와 법인 등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내영 이사장은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 참여 기회를 준 전주시에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랜 준비 끝에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조합이 되자”고 의지를 다졌다.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대한민국의 승마산업 꿈나무를 발굴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가 한국경마축산고(교장 박준호) 주최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동안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남원시 운봉읍 황산로 95)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미래 승마의 주역 양성, 국산마의 우수성 홍보, 청소년 정서함양 및 선진국형 레저 산업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 주요 종목은 장애물(20m, 40m, 60m, 80m, 90m, 100m)과 릴레이 경기 등 총 13종목에 걸쳐 36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박준호 교장은 “참가자와 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말산업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농촌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국내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확대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앞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양충모 제1대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이 7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6일 양충모 감사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은 제406회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데 따라 이뤄졌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 2월6일까지이며, 앞으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대표하고 감사대상 기관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합리성 등을 조사․점검․확인․분석해 그 결과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양충모 감사위원장이 감사기능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를 추진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충모 감사위원장은 “청렴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독립성, 전문성,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추진 하겠다“면서 ”적극행정 환경조성, 공직사회 투명성 및 공정성,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도정성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이 펼쳐지도록 하겠다”면서 “위원회 독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 최종현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월에는 뭐든 척척해내는, 부서(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직원 대상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종현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삼계탕 대미 수출을 위한 미국 식품안전검사기관의 현지실사 과정에서 시험검사 시스템이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업체들의 삼계탕 수출에 활력을 더했다.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타 기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업체별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산물 위생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 밖에도 최 주무관은 도축장 근무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힐링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점심탁구대회 및 MZ세대 단합모임을 주도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직원 사기진작 및 화합에도 큰 역할을 했다. 최 주무관은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을 대표하여 주인공이 되어 감사하다”며 “모두 힘든 시기지만,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3일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전북여성신년하례회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장, 도내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례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고통받는 이웃에게 건강과 생명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9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18일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본관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남원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협조 요청으로 매년 2회 이상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직원 및 내원객의 자발적인 헌혈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날인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속 5천 6백여 명의 직원들(소방 포함)은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특별한 전북을 맞이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 초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서 전북특별자치도청사에 출근한 김관영 도지사는 명패를 전환하는 간단한 행사와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1년 반 동안 김 지사의 책상을 지켜왔던‘전라북도지사’명패에 김 지사는“128년의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뀝니다. 새 역사, 대전환의 길 통해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2024.1.18.)“라고 썼다. 도는 김 지사의 메시지가 담긴 이 명패를 기록물로 지정, 보관하기로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업무 결재안인‘다함께민생 도정운영계획’에 서명했다. 김 지사가‘다함께민생 도정운영계획’을 제1호 결재로 선택한 것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궁극적 목표가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전북특별자치도 원년인 올 한해 김 지사의 행보는 한 마디로 현장과 민생 중심으로 집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 9시, 김 지사는 전주시 효자5동 주민센터를 방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백없는 필수의료, 따뜻한 공공의료, 함께하는 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엔 오진규 원장을 필두로 임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노인 인구와 취약 계층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공공병원으로, 지역인 남원시, 임실군 등 3도 7개 시군을 진료권역으로 두고 있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남원의료원은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비전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진규 원장은 "양질의 의료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임직원도 만족할 수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오진규 원장 취임이후 공백없는 필수의료로 지역주민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취약지역 계층에게 배려를 통해 더 촘촘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