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요천 일대에서 진행된 「요천 비치 페스티벌」 행사기간에 맞춰 ‘요천 수경 음악분수’를 임시 재운영해 시원함을 더했다. 요천 음악분수는 12종류의 연출분수 490개와 워터스크린, 271개 조명 및 영상프로젝터, 빔레이져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하며 남원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곳으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요천 범람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시는 여름철 남원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운 여름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요천 음악분수 복구에 총력을 다하였고, 요천 비치 페스티벌에 맞추어 음악분수를 임시 운영해 행사를 잘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정비를 마친 8월 19일부터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30분, 8시30분에 각 30분간 두 차례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및 강풍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 음악분수가 수해로 그간 운영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으며, 이제 다시 남원의 더욱 멋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및 개선에 힘쓰겠다”며 “요천 음악분수를 가족·친구·연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는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이 여름 휴가철 물놀이객 안전관리에 매진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은, 지리산의 심오한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으로 맑고 시원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여름 휴양지로 손꼽을만하다. 지리산 뱀사골은 남원시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14km 계곡으로, 지리산 깊은 산기슭의 맑고 깨끗한 물줄기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 명성만큼 잘 알려져 찾는 사람이 많으며, 그 품이 너무도 넓고 깊어 청정하고 수려한 경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흑돼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도 있어 물놀이와 미식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 또, 뱀사골, 달궁, 덕동으로 이어지는 계곡 주변에는 각종 펜션, 민박 및 넓은 주차장이 갖춰져 있는 야영장이 있어 가족 단위 캠핑도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예약되는 달궁과 덕동 야영장은 전기시설이 있어 야영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부대시설로 화장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다. 이럴 때, 탁 트인 풍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행하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있다. 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보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남원시가 2019년도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굳이 피로를 쌓아가며 자가 운전으로 여행하는 대신 이번 주말에는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정령치 1000원 순환버스’로 1,172m 지리산 고개 여행을 나서는 것이 어떨는지. 남원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고갯길 여행으로, 훌쩍 떠나보자. / 편집자 주 # ‘굽이굽이’ 해발 1,172m 고갯길, 정령치 남원에는 737번이라고 불리는 지방도가 있다. 전 구간이 남원에 속해 있는 이 도로는 ‘정령치’라는 단어 한 마디면 설명이 끝난다. 정령치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해발 1,172m의 고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 고개 중 해발 고도가 강원도 만항재(1,330m) 다음으로 높다. 도로 위치가 워낙에 높기도 하고, 또 구불구불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늦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시원한 요천 비치 페스티벌이 남원 요천 수경 물놀이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물 축제로 축제 기간 매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유명 DJ와 함께하는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워터락 공연 「놀고, 먹고, 소리질러! EDM 파티」가 시작된다. 요천 수경 공간에 마련된 워터 슬라이드 풀을 배경으로 물총 전쟁, 음악과 함께 하는 요천비치 쉼크닉 등 역동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상시 운영하며, 축제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도 지역의 색을 입혀 제대로 선보인다. 남원의 특산물인 흑돼지, 오미자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엄선하여 개발한 흑돼지 핫도그, 흑돼지 덮밥, 오미자 에이드, 칠리치즈나쵸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줄기로, 잊지 못할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남원 요천으로 Go!Go!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전북 남원의 요천 물놀이시설이 복구 완료되면서 8월1일부터 재개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천 물놀이시설은 요천 고수부지에 1천170㎡의 면적으로 유수풀장, 물놀이장, 바닥분수와 9종의 물놀이 기구를 갖춘 남원의 대표적인 물놀이시설로 7월1일부터 개장하여 운영 중이었으나,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요천 범람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물놀이시설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물놀이시설 부지의 40여 톤의 부유물 및 침전물을 제거하고 저수조, 유수풀장, 물놀이장에 쌓인 토사를 청소, 침수로 파손된 안전시설물 등을 재정비하는 등 빠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요천 물놀이시설은 8월 1일부터 재개장돼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에 각 90분간 일일 3회 운영, 운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수질관리 및 방역 소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요천 수경시설을 찾으셨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2일부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일까지 8일간, 매일 160여명의 대원들이 전북 남원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처음 남원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광한루원에 도착해 한복 체험, 잉어먹이 주기,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광한루원 풍경을 만끽하며 남원의 전통문화 매력에 푹 빠졌으며, 폭염에 지친 대원들에게 남원시 대표 원푸드 백향과를 활용한 에이드와 아이스크림, 팝콘 등의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전통민요인 진도아리랑과 강강수월래 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대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는 2일부터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경찰, 소방과 연계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 24명, 남원스카우트 대원 13명,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3명, 리플러스 사업단 10명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성공적인 잼버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폭우로 인한 낙석으로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 구간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일부구간 운행이 중단됐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도로 통제 해제로 8월 5일부터 하루 6회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다시 정상 운행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기존대로 남원역과 광한루원,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에 머무는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1코스) 3회, 남원역에서 출발하여 마찬가지로 광한루,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운봉읍,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고 실상사, 산내면, 반선, 달궁 등 뱀사골 계곡을 지나 정령치 휴게소로 들어가는 노선(2코스) 3회, 총6회 운행된다. 요금은 1천원으로 이용 가능(월요일은 휴무)하며, 첫차는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20분, 막차는 오후 6시 15분에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 통제로 중단된 운행이 빨리 재개 되개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운행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남은 여름 휴가기간에 정령치 순환버스로 편하게 지리산을 찾아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전거도로의 노면 및 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점검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점검으로,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 도로 29개 노선, 총 40개 노선의 약 74.7km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포장 균열 및 파손 여부 ▲ 물고임 등 배수시설 점검 ▲안전펜스, 규제봉, 볼라드, 자전거 횡단도 등 주요 안전시설 ▲ 교통안전시설 ▲노면표시 등이다. 남원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점검하고 단순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 안전점검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장마철 대비는 물론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자전거 이용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자전거 사고 다발구간에 안전개선 및 시설물 확충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비 2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4억원을 남원시 충정로, 교룡로, 요천로 등 3개 지역에 투입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전거도로 관련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지리산국립공원 남원시구역 1.481㎢이 변경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마다 국립공원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변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계획변경 등을 추진해 왔다. 타당성조사, 공원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관할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추진하고 최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1일 지리산국립공원 계획 변경을 확정 고시했다. 남원시는 지리산이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되어 총면적 483㎢ 중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56여년 동안 국립공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사유재산권 제한으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던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국회,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 유관기관 등을 수시 방문 협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환경부 제3차 국립공원 변경고시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 남원시 구역은 0.13㎢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된다. 주민생활 유지를 위한 공원마을지구인 하부운, 학천, 와운, 덕동 4개마을은 기존 총면적 0.18㎢에서 0.23㎢가 늘어 총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