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관촌면 금정마을 신유섭씨가 24일 관촌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 10kg, 120포(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씨는 현재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 발전과 애향심으로 지역 내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농사지은 백미를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신유섭씨는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나눔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준 신유섭 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 군은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기관 시상금으로 사업비 1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350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15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80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 민 군수는 “재원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정착지원사업’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임업․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한 만 18세~39세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 이어야 하고,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해당 지원금은 신용카드와 연계하여 포인트로 지급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임실군을 비롯한 전라북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업종은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이다. 신청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jb2030.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프트웨어적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해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 수립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지방 소멸, 기후 위기, 민생경제 위기, 농업 위축 등 임실군에 놓인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하드웨어적 예산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강조한 소프트웨어적 예산 항목은 농업, 교육, 탄소중립 관련 예산으로 이외에도 청년 정책, 복지, 보건 분야 예산 등 군민들의 기본소득 확충과 인구 유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예산 수립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예산들의 편성을 위해 재원확보 노력과 더불어 내부적으로도 낭비되는 예산이 없는지 적극 검토하고 발굴할 것과 임실군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2월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정 운영의 새해 밑그림을 그리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성재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과 정일윤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임실군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정흠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종규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장종민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양주영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임실군의회도 힘차게 도약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내리며, 뜻깊은 순간들을 군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1월18일부터 2월29일까지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설상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세 징수반을 편성하여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징수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예금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고질․상습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78%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36%), 재산세(21%), 자동차세(21%)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회를 통한 재산 압류 및 추심, 압류재산 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5300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민선 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 시행한 이 정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단비 역할을 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읍에 사시는 김모씨는“물가가 무섭게 올라 장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걱정도 큰데 임실사랑상품권을 받게 되어 큰 보탬이 된다”며 “이번 설에도 평소보다 풍족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지역 내 15만6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조사 업무를 완료하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가산정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 △인허가사항 등의 변동 내용에 대해 현장 조사와 각종 공부 확인을 통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열람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30일 결정‧공시한다. 특히,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율을 증가시킬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주택토지과 국토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은 개별공시지가 전자 열람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 청취 소통 창구를 군청 지가상황실에 개설‧운영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산정, 검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시설 보수로 휴장했던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오는 25일부터 재개장한다.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를 추진했다. 이번 시설물 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개선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천장 마감재 교체, 수조 바닥타일 교체, 노후된 배관교체 등을 실시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여과재 교체도 함께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 “휴장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재개장까지 기다려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군은 앞으로도 안전을 우선하여 시설물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9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 단체장, 임실군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제20대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황정자(자유총연맹임실군지회 여성회) 회장이 취임했다. 황정자 신임 회장은 “내실 있는 활동으로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실천해 나가는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임실군의 어머니로서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행복 시대 조성에 함께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내려놓은 제19대 한남숙 회장은 “그동안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2년간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애쓰신 한남숙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신임 황정자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임실군여성단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