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진짜 대표 관광지인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진입로가 드디어 개선될 전망이다. 뱀사골까지 진입하는 도로가 생긴이래 약 반세기만이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인월면과 산내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60호선은 그동안 진출입 도로가 낙후되면서 관광객의 외면을 받아 온 곳이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에 지역 내 도로 2개 노선의 개량사업이 선정됐다. 예타 대상에 포함돼 1차 관문을 통과한 남원시의 사업은 인월면과 산내면을 잇는 '국지도 60호선 2차로 개량사업(8.4㎞·595억원)'과 순창군 적성면에서 남원시 주생면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 2차로 개량사업(9.2㎞·532억원)'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후 박희승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한 결과다. 이뿐만아니다. 순창군 적성면에서 남원시 주생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4호선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번 도로 개량 사업은 순창, 임실지역 천만관광객 시대를 맞아 남원까지 관광객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이 2025학년도 춘향인재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발에서는 우수, 보람, 희망, 특기 장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총 143명의 학생이 선정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총 2억 5,6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우수 장학생에게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보람과 희망 장학생에게는 각각 100만 원이 지급된다. 선발 기준은 2025학년도 진학 학년을 기준으로, 우수 장학생은 지역 내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 중에서, 특기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개별 접수는 불가능하며, 지원자는 성적증명서와 대학교 합격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남원시 교육체육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 이래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2024년까지 총 2,487명의 장학생에게 34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교육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가 라이프케어 산업을 중심으로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지역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6일 남원시는 17만 평 규모의 남원일반산업단지가 특구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제 혜택과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을 포함하며,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특구 지정을 목표로 전북자치도와 협력 중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8개 기업과 총 68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케어 산업은 제약, 뷰티, 의료기기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질병 예방, 진단, 치료 목적의 산업으로, 남원시는 이를 통해 미래 성장 주도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바이오 소재 기반의 신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산업화, 전문 인력 육성 등 세 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및 취득·재산세 등 세제 혜택과 함께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이 5%에서 10%까지 추가 지원된다. 남원시는 이미 기업 및 투자 유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관외 기업 이주 직원 보조금 지원, 국내기업 보조금 지원 비율 상향 등의 인센티브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 곤충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식용곤충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곤충농가를 방문하는 실습이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곤충산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남원시 거주자로, 오는 2월 19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곤충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남원시가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이다. 남원시는 이 기회를 통해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협력하여 '미래 유망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지역혁신 거점 활성화 및 사업화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소재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전주기 사업화 지원으로 신성장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곤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바이오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산업 성장지원 전문 기관이다. 또한, 2026년 개관 예정인 바이오테스팅센터를 통해 바이오기업들의 바이오소재 및 제품의 시험분석, 인증, 임상시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가 그린바이오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남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24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를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청소년육성회(회장 박정민)의 주최로 요천 십수정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청소년들은 각자의 창의력과 솜씨를 발휘해 자신만의 연을 제작하고, 소망과 염원을 담아 하늘 높이 날리며 경쟁을 벌인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참가자들에게는 시상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 외에도 제기차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민 남원청소년육성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대회 준비에 힘쓴 박정민 회장과 관계자들, 후원 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북돋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이
남원시 산동면은 6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참여자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내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총 65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 진행 순서는 면장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노인일자리 기본방향 및 운영규칙 안내, 협약서 작성후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활동을 시작하기 전 참여자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생산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산동면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남원시가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홍보대상은 '지자체 혁신, 콘텐츠로 표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기초지자체로부터 응모된 영상 콘텐츠와 신청서를 통해 종합대상, 7개 부문, 특별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 남원시는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인 춘향제를 글로벌화하고 K-컬쳐 중심으로 다변화시키며, 특별해진 제94회 춘향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애프터 뮤비로 제작해 226개 지자체에 출품했다. 이 영상은 춘향제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축제의 숨은 공로자들까지 조명하며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 일원에서 펼쳐지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인 축제부문 영상은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에서 '제94회 춘향제 공식 애프터뮤비'로 검색해 시
진안군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본격화했다. 진안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여겨진다. 진안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양수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역경제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주민 수용성 확보는 사업 대상지 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준비했다. 올해는 주민 수용성 확보에 주력하며, 투명한 정보 제공과 지역 발전과 연계된 긍정적 영향 홍보를 통해 주민의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 고용창출, 경제활성화, 인구증가, 지방세수증대, 관광자원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안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군민 모두가 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겸 진안군 팀장은 전력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남원시가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평생학습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남원시는 '2025년 남원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습과 토론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지역학습공동체'로, 남원시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새로운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필요한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 등 총 25개 내외의 신규 및 기존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강사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월 1회 이상의 정기적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학습모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연 1회 이상 계획해야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양효상 남원시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자발적 학습역량 강화와 지역 내 인적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