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지사장(사진)이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의 제16대 지사장이 내년 1월2일 공식 취임한다. 김 지사장은 전북 군산출신으로, 199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래 여러 지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이번에 남원지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직원들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조직 운영을 통해 농어업과 농어촌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이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은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남원지사가 농어촌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조직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민수 지사장은 전북본부 기전기술부장, 순창지사 수자원관리부장, 익산지사장, 군산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지사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원광대학교 전기과를 졸업하고, 군산중앙고등학교를 나왔다.
지리산바래봉축산유통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리산바래봉축산유통의 김일호 대표는 이날 취약계층 30가구에 흑돈 30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기부된 흑돈은 도통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겨울철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김일호 대표는 "어려운 소외계층에 든든한 돼지고기를 전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것 같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붕어빵 아저씨로 알려진 김남수씨가 또 한 번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그는 매일 1만 원씩 모아 마련한 성금 365만 원을 익산시청에 기탁하며, 이웃을 돕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수씨는 원광대학교 후문 맞은편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메르스,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사회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김씨는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에서 나눔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안군청 보건소 치매안심팀의 정애경 팀장(사진)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인사혁신처가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55명의 공무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애경 팀장은 지난 2021년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위기가구를 발견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또한, 정 팀장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마령희망 천탑쌓기' 운동을 기획하여 1,800만 원을 모금, 이를 통해 노인 취약가구에 안전손잡이와 안전센서등을 설치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정애경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동료 공직자들과 타 기관, 단체와의 협업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주군의 학생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백강현 대표가 또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백 대표는 27일,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의 대표로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 그는 2020년부터 무주군에 총 5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백강현 대표는 이날 "제2의 고향인 무주의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꿈을 이뤘으면 한다"며 장학금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매년 장학금 기부를 통해 무주군 학생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계속해서 지원할 뜻을 전했다. 10여 년 전부터 무주에 정착한 백 대표는 수도권과 무주를 오가며 보험대리 및 중개업체인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설천면 청량리에 3,300㎡ 규모의 건물을 완공하며, 직원들의 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대표의 꾸준한 기부와 헌신은 무주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무주의 아이들이 누구보다 사랑받으며, 저마다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해마다 장학금을 통해
박갑수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사진)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며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 및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에서 박 과장을 '역동적 경제'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과장은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과장은 지난 15년간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1993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익산을 대표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유치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9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익산 유치에서부터 최근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및 2단계 조성까지 박 과장의 기여가 컸다. 그는 또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2개 정부 기업지원시설을 건립하고 129개의 식품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법인설립과 토지취득보상법 개정을 통해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업단지 내 공장부대시설의 범위를 확대하고 북카페 허용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주력했다. 특히 박 과장은 2022년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한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오동은)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6일 어양동행정복지센터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고추장 불고기 밀키트 200개, 약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밀키트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고추장 불고기 세트로, 무항생제 한돈과 익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채소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나눔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치를 더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동은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자 이번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에 도움을 주신 손병관 조합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미덕 어양동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식품을 후원해 주시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의 온정어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밀키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87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매월 저소득가구 8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임실군4-H연합회 청년농업인 심다은 회원이 ‘제44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분야 본상인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며, 소득향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있다. 심다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두마리목장은 목장형 유가공업체로 치즈유가공품을 판매해 연매출액이 8억원에 이르며, 홍콩에 매장을 열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임실치즈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을 뿐만아니라 체험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심다은 회원은 2018년 4-H 활동을 시작으로 2021년 임실군4-H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실군의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44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순 회장이 이끄는 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장수군 외부에 거주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향발전에 기여할 것을 독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광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제빵나눔 행사와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혼불클럽의 나눔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혼불클럽은 24일 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전했다. 이성윤 회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혼불클럽은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3일에는 노암동의 취약계층 250명에게 짜장면을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취약계층에게 라면을 소중히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