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약용작물 장인 된 남원시 덕과면에 터를 잡은 전문농업경영인 진규앙씨가 제6회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특용작물 분야의 장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험은 약 1년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진씨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약용작물 분야 농업마이스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진규앙씨는 덕과면 월평마을에 거주하며, 특용작물과 기능성작물, 약용작물의 연구와 재배에 매진해 왔다. 그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학생으로 출발해 지역대 교수까지 오른 입지적 인물이다. 지역에서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귀촌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실습, 재배기술교육, 종자보급, 수매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된 진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농업마이스터 농장임을 알리는 현판을 수여받았다. 앞으로 그는 정부의 농업교육 사업에서 현장실습 교수, 귀농 및 귀촌 지도자, 영농상담사, 지원사업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진규앙님의 장인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타의 귀감이 되어 주
남원시 주생면 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서복동)가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600kg(20kg 30포,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3일 주생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생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정찬 면장과 서복동 회장, 주생면후계농업경영인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생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인 후계자들의 유대 강화, 영농정보 교환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내 주요 농업단체다. 회원들은 바쁜 생업에도 매년 사랑의 쌀 기부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복동 주생면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저소득 가구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면서 "따뜻한 밥 한 공기가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서출신 윤찬영군이 '제14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청소년부 우수상에 선정돼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장수군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산서면에 거주하는 대학생 윤찬영군과 가족이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서초·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윤군은 현재 건국대학교 기계전자과 3학년에 재학중인 성적우수 장학생이며, 그는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다. 윤군은 “부모님께서 늘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강조하셨다”며 “그동안 주위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상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대학생 청년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관내의 취약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다문화가정 예비대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군 적상면사회단체들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통크게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발전협의회(위원장 이성열)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유지당), 의용소방대(대장 전현석), 생활개선회(회장 윤석임), 부녀회(회장 김정숙), 청년회(회장 김진우), 자율방범대(대장 박희용) 등 7개사회단체에서 각 100만원씩 7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적상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 등 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석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단체들이 합심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지정·기탁하는 등 앞장서게 돼 기쁘다”며 “서로서로 보살피고 돕는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리남중교회(위임목사 박춘수)는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이리남중교회 교인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물품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박춘수 위임목사는 "추운 날씨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생각하며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이리남중교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리남중교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필품 100상자(6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2020년에는 성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2021년에는 △다문화가족 지원 성금 500만원 △침수피해 복구 지원 성금 500만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백미 1,000㎏ 기탁 등의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 비봉면에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와 쌀 20kg 21포대를 놓고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졌다. 지난해에도 얼굴없는 천사가 찾아와 쌀을 놓고 사라진 사례가 있어서, 면 직원들은 동일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21일 비봉면에 따르면 20일 아침 출근길에 행정복지센터 앞에 놓여있는 쌀 20kg 21포대를 직원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쌀 포대에는 이름은 밝히지 않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추운겨울을 맞아 비봉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쌀을 기부하게 됐다’는 쪽지가 남겨져있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비봉면에 보내주시는 소중한 마음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보절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기)는 18일 이경임(75세)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기부금은 이씨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시간제)에 참여해 받은 월급을 아껴 모은 것으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이씨는 2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이지만 자신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월급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고 있다. 그는 생활비를 아끼고 절약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이어오고 있다.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씨는 "몸은 불편하지만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면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일해서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탄핵 찬성을 외친 국민들은 환호했다. 외신들도 이를 일제히 신속하게 보도했다. 로이터, AFP, AP통신 등은 오늘 오후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일제히 이 소식을 긴급 기사로 내보냈다. 외신들은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오늘 본회의 표결에는 참여하되 부결 당론은 유지한다는 국민의힘의 입장부터 탄핵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표결에 들어가는 과정까지를 실시간 속보로 전했다. 한편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무기명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204명이 탄핵에 찬성해 탄핵안 가결 요건인 204표를 넘겼다. 반대는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집계됐다. 범야권 의원 192명이 전원 찬성표를 행사했다고 보면, 국민의힘에서도 최소 12명의 의원이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남원시 아영면이장협의회 소속 이장과 면민들이 아영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성금 108만원을 기탁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아영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더욱 따뜻한 아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주 협의회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을 이장님들과 협의 끝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영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아영면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영면 저소득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영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시 덕과면이 저출산 시대에 3명의 소중한 아기의 탄생(8월 1명, 12월 2명)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등 아기와 가족에게 특별한 감동서비스를 제공했다. 면에서는 최근 신생아가 태어난 가정들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출생아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추가로 향후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신고자인 부모 등에게 출생 축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출산축하 선물을 받은 가정에서는 "마을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축하와 덕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선물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며 "남원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고 훌륭하게 잘 키워,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아기 탄생을 축하드리고, 갈수록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우리 덕과면에 정말 큰 선물인 거 같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찾아가는 산후조리 서비스(최대 40일), 첫 만남 이용권(둘째 이상 다자녀 가정 300만원), 출생축하금(최대 2천만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자람뜰) 개관, 공공산후조리원(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