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인공산란장 남원시가 생태계교란 외래 동식물로부터 토종어종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시 환경과는 오는 18일부터 다양한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외래어종 산란기인 5월까지 오는 18일을 매주 월요일마다 관내 서식하고 있는 외래어종을 포획해 오면 ㎏당 5,000원씩 총3톤가량 수매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3.2톤을 수매했다. 요즘 산란기인 요천에 배스 인공산란장 50개를 설치한다. 이곳에 알을 낳도록 유도해 유해어종을 원천적으로 퇴치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된다. 참다슬기, 참붕어 등 토종치어를 방류하여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나선다. 또 인력창출을 위해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을 제거해 토종식물 서식환경 개선을 오는 5월과 9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인력 투입을 위해 1,000만원의
임실군이 자전거 라이딩 시즌을 맞아 ‘섬진강 자전거길’ 정비에 나섰다. 탐방객 유혹하는 남원의 봄 군은 2억3,400만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해 섬진강 자전거길의 안내표지판, 난간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정비할 계획이다. 섬진강 자전거 길은 2013년 6월 개통돼 임실 섬진강 상류를 시작해서 전남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총 148km구간을 연결한 라이딩 코스다. 이 길은 전국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길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자전거 이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소재 덕치면 물우리에서 천담리까지 12km구간은 자전거를 타며 맑은 물소리와 빼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김용택 시인 생가와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로 알려진 구담마을 등 볼거리도 풍부해 매년 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강천사 용소 강천사 맨발체험 강천사 현수교의 봄 순창 강천산에 벚꽃 등이 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하며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군은 지난 주말과 휴일 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강천산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 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 기차를 통해 강천산을 방문하기로 예약한 인원만 400여명이 넘어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2만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걸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강천산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계절적 이유도 크지만 군이 강천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미 강천산 전 구간의 등산로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마친 상태다. 또 강천산 입구인 메타세콰이어길 주변에 유채꽃을 심어 강천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미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트레인,
순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군정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실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설문지는 지역에 필요한 양성평등 정책, 여성에게 필요한 직업교육, 여성친화 환경을 조성을 위한 필요시설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하기 위한 20개 항목이다. 군은 실질적 여론반영을 위해 군 여성단체와 읍면사회단체 활동자를 대상으로 회원수를 20%씩 배정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 사업에 실제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며 “실효성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까지 20개 사업에 모두 59억 여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13일 저녁 10시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남원·임실·순창)가 네 번째 도전 끝에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39.1%의 득표를 얻어 당선 확정됐다. 이 당선자는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임순남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민의당의 승리"라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호남이 주축이 된 정통야당을 복원해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시·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순남 시·군민의 뜻에 따라 먼저 선거 과정에서 생긴 정치적 상처 치유와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그동안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 2010년 제5대 남원시장 선거,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패하면서도 10여년간 고향인 남원과 순창 등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훑는 방식으로 진심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 주요경력 △1960년남원 출생 △남원 보절초·용북중·전주고
'104세' 남원 최고령 남성 유권자 김남강 옹이 13일 오후 3시 노암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이 62.9%로 최종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전북 지역 전체 선거인 총 152만32명 중 95만5,786명이 투표를 해투표율이 이같이 나타났다. 사전·거소·선상·재외투표자까지 집계된 수다. 전북 시군별 투표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주시 완산구 63.5% ▲전주시 덕진구 65.3% ▲군산시 58.1% ▲익산시 60.2% ▲정읍시 62.3% ▲남원시 68.6% ▲김제시 63.1% ▲완주군 64.8% ▲진안군 69.0% ▲무주군 68.4% ▲장수군 68.7% ▲임실군 65.6% ▲순창군 68.6% ▲고창군 63.9% ▲부안군 60.7%
강동원 후보와 이환주 시장이 12일 관권선거 공방을 벌였다. 발단은 이날 오전 강동원 후보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시작됐다. 강 후보는 긴급성명을 통해 “이환주 시장이 통·이·반장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선거언급하며 관권선거를 획책했다”며 “이는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선거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위법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관내 이·통·장들이 선거사무소로 잇단 제보전화를 통해 이환주 남원시장이 자신들에게 전화해 관내 시의원 등을 거명하며 은연중 선거에 적극 임하라는 식으로 언급했다고 하소연해 왔는데 이는 자치단체장의 본분을 완전 망각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이어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자치부는 공명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단속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이 시장은 측각 반박 보도자료를 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강한 어조로 &ldquo
임순남선거구가 투표일을 이틀 남겨두고 불·탈법으로 진흙탕 선거로 전락하고 있다.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후보자 간 상호 비방과 경찰 고발으로 지역갈등이 조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소속 강동원 후보 측의 고발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11일 오후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측은 더민주당을 향해 "이용호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화운동세력과 호남인들을 결코 모독한 적이 없다"면서 "자신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총리실에서 일해온 사람으로 상대 후보들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측은 지난 4월9일 임실군 오수장날에 개최된 이 후보 유세의 발언 내용을 놓고 왜곡을 일삼는 더민주당 등에게 강력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당시 유세에서"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정권을 부정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면서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다음은 이용호 후보의 반박글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묻고자 한다. 당일 유세 발언중 어디에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을 좌파정당이라 하며 민주화 운동세력을 맹비판한 내용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한상진 위원장과 함께 임실군 오수면의 장날 유세장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과연 야당후보가 맞나?” 11일 박희승 후보 선대위는 지난 4월9일 이용호 후보는 유세현장에서 더불어 민주당을 좌파정당으로 규정하며 민주화운동세력에 대해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이번 이용호 후보 연설에서 그 정체성이 분명해졌다"면서 "이는 5.18민주화를 주도한 호남정신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 후보와 국민의당은 호남을 팔아 야권을 재편하겠다"는 것은 허구라고 비판했다. 박희승 후보 선대위, 이용호 후보 "구태정치인 사퇴하라" 이어 선대위는 "총선이후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에 연대의사를 표명한 안철수 대표와 함께 새누리당의 2중대로의 활약을 공언하는 국민의당과 이용호 후보는 더 이상 야권교체 운운하며, 민심을 현혹하지 말고 친새누리 연대임을 밝히고 선거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참여정부 운동권을 좌파로 매도하며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를 펴 파문이 일고 있다. 기호8번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지난 10일 임실군 오수장날을 맞아 오수읍 삼거리 거리유세를 문제삼았다. 당시 이 후보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참여정부 민주화운동권 인사들을 좌파로 매도하며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를 폈다"고 말했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는 수구보수세력이나 새누리당이 야권을 공격할 때는 쓰는 수법이자 주장으로 수구보수 정치세력이었던 김종필 자민련 인사들과 가까웠던 이용호 후보는 스스로 수구보수인사이자, 사이비 야당인사임을 자초하는 발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민주화운동권 인사들이 좌파라고 한다면 당시 법무부장관을 지냈고, 국민의당 지도부를 맡았던 천정배 후보는 도대체 뭐냐“며 맹공을 퍼부었다. 강 후보 측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탄생에 기여한 전북도민과 호남 유권자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짖밟는 망언으로 투표일을 앞두고 상당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