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1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전교조 전북지부 역대 지부장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역대 지부장)는 전북교육이 다시 부패와 부도덕으로 얼룩졌던 과거로 퇴행할 위험에 놓여있다는 사실에 큰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진보 교육감 시기 이전의 전북 교육행정이 어떠했는지를 생생히 기억한다"고 했다. 전교조는 그 이유로 ▲뇌물을 받거나 성적을 조작한 자들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으로 제식구 감싸기 ▲학생 체험학습 승인 등 교사의 정당한 행위에 대해 징계를 남발해 교직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후퇴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교육현장에 비리 만연 ▲결국 당시 교육감마저 뇌물 수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 이에 전교조는 그 이후 민주진보 교육감을 견인해 학교혁신과 학교자치, 인권 신장, 사학 민주화, 부패방지와 우수한 청렴도라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중순쯤 한 지역의 학부모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전교조와 진보교육감이 전북교육을 망쳤다"며 “전북에 자질 없는 교사들이 너무 많다"고 망언했다. 또한 “교사나 교장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 자동차부품 및 전장기술사업단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 사업은 현장 중심의 융복합산업 전문 인력 필요에 따라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성화과정을 개발해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 매치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등록금 또는 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원광대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내 취업률이 꾸준히 향상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대 사업단에서는 스마트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학생 선택에 따라 등록금 지원형(등록금 전액) 또는 취업 지원형(연 480만원)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비교과 교육프로그램, 학원비 및 시험비 지원), 참여 학업 장려금(1인당 300만원 이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가 배출한 미래의 한의사들이(졸업생) 2022년도 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11명, 졸업자 1명 등 응시생 112명 전원이 합격해 화제다. 8일 원광대 한의과대학 한의학과에 따르면 2022년도 한의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이 97%를 보인 가운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정명수 학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정상적인 국가시험 공부가 힘들었지만, 학생과 교수진 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졸업 실기평가와 지필평가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1972년 설립된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지금까지 4,2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졸업생들이 한의사로서 맡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졸업 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익산, 전주, 광주 등 3개의 부속 한방병원을 비롯해 장흥통합의료병원, 원광 대산본병원에 한방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발표에서 6개 부분 미래 인재상을 받아 11개 한의과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김권식 교수(사진)가 국토교통업무 및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한 김권식 교수는 졸업 후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도로와 상하수도 설계 및 사업 관리를 담당했다. 이어 모교 교수로 부임한 이래 발주, 설계, 시공, 유지관리로 이어지는 공공 및 민간의 사업관리 체계와 불합리한 제도, 시공성이 결여된 설계과정 자문 및 심사에 참여해 공기단축과 원가절감 등 국토교통부 원가 혁신에 기여해 왔다. 김권식 교수는 “건설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에게 실무를 겸비한 이론수업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가상 현장 체험을 통해 토목 기술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학습능률을 향상하여 취업에 강한 학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사진) 교수가 퇴행성 뇌질환 후보 물질인 '메카신(Mecasin)'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국가과제 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기반 융합기술개발사업으로 총 연구비는 한풍제약의 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16여억원이 투입된다. 김성철 교수가 직접 개발한 '메카신(Mecasin)'은 작약, 감초, 정제부자, 강황, 천마, 단삼, 원지 등 9가지 한약재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정제부자는 부자에서 아코니틴을 제거하는 (유)한풍제약의 독자적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한약제제로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용 조성물로 국내, PCT 및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김성철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이고 공격적이라 평가받는 퇴행성 뇌질환 중에서 진행성 운동신경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해 이미 ‘메카신(Mecasin)’과 세계 표준 치료제인 ‘리루졸(Riluzole)’의 병용치료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해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를 다시 다빈도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 병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2상 임상시험에 도전하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재효 교수(사진)가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동상을 지난 18일 수상했다. 김재효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처음으로 교육 분야에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초음파영상 진단 장비를 포함한 진단영상의학을 활용한 경락경혈학 교육과 실습 진행'과 'XR-기반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경락경혈 실습교육 플랫폼 교육' 논문을 발표했다. 김재효 교수는 경혈학 교육에 초음파를 도입해 고도화하고, XR 기반 경혈학 교육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의과대학 이호섭 교수가 침구학 관련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해 김재효 교수와 함께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부분에서 우수상 2팀(추홍민 / 최승관, 오경진), 미래상 4팀(백승원, 남경호 / 조은별 / 이은경, 김진현 / 최지원, 남연경)이 수상함으로써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우수성과 미래 경쟁력을 입증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동문 민지수(2013년 졸업, 사진)씨가 올해 처음 열린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우호 이야기 중국어 글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주한중국대사관과 아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열린 가운데 민지수 씨는 성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올랐다. 현재 LG디스플레이 마곡경영지원팀 중국어 비즈니스 전문 프레젠터로 있는 민지수 씨는 ‘고마워요 중국!’을 주제로 중국 유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써내려가 한국과 중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중어중문학과를 1년 조기 졸업한 민지수씨는 중국 정부 초청 대학원 장학생에 선발돼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동시통역 전공 석사를 마쳤다. 이어 상해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과정 장학생에 선발됐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강연, 통·번역, 한·중 행사 MC,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 및 한·중 수교 20주년 행사 한국대표 선발,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달꽃, 2019)’ 출간, 국가 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골프꿈나무들에게 전북 남원시 골프꿈나무후원회(회장 강병무 남원 축협 조합장)가 골프유망주 2명에게 강병무 후원회장 500만원, 박남식 드래곤레이크CC 대표 600만원 등 총 훈련지원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남원시 대산면에 소재한 드래곤레이크CC에서 안해천(남원중) 선수와 김태규(남원중) 선수가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두 선수는 올해 소년체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해천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는 등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지난 2013년 남원시 골프꿈나무후원회가 결성된 이후 골프꿈나무후원회와 드래곤레이크CC에서는 훈련지원금 및 훈련지 무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후원회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지역의 골프 인프라 확대와 발전을 위해 인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응원하고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내 최고 운봉고원(450~550m)이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떠올랐다. 전북 남원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 남원시 운봉읍 운봉축구장에서 전국 24개팀이 참가하는 '운봉고원 축구시대'의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첫 대회는 남원시축구협회 주최로 운봉축구장에서 총 24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운봉고을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주최 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참가선수, 감독 및 코치, 스텝 등 경기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대회 첫날 기준 48시간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확인증명 제출하도록 공지했다. 또한 발열체크, 손소독, 손목띠 부착, 건강모니터링은 물론 이용자 명부(콜 체크인)를 반드시 작성하고 명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후에는 안전하게 폐기한다. 또 남원시 스포츠마케팅 방역단에서는 쌓아온 방역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실과 덕아웃,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문고리, 손잡이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소독거즈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21 순창고추장배 중학야구대회’가 오는 26일 전북 순창군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5일간의 열전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총 10개팀 300여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권 4개팀(청담중, 연세중, 소래중, 여강중), 충청권 2개팀(충남중, 공주중), 전라권 4개팀(전라중, 군산중, 화순중, 세지중)이 출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추진하는 선수 부상방지 프로그램에 따라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겨울철에는 대회를 금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가 사실상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야구대회인 만큼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참가선수, 감독 및 코치, 스텝 등 경기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대회 첫날 기준 48시간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확인증명 제출하도록 공지했다. 또한 발열체크, 손소독, 손목띠 부착, 건강모니터링은 물론 이용자 명부(콜 체크인)를 반드시 작성하고 명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