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예가람길에 가면 특별함이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원시 예가람길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인 매주 토요일 예가람길 광장(시립도사관에서 하늘중학교 정문까지)에는 특별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술시장이 열려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고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은 전문 음악인이나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공연, 댄스공연, 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16일까지 ‘비상’을 주제로 예가림길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개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평면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구도심 예가람길의 변화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삭막했던 거리에 색소폰과 통기타 등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거리마다 예술 혼을 태우는 예술인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예가람길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예술페스티벌, 미술관 전시, 창작공간운영 등 지역문화예술의 인적 및 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늘려 앞으로 남원의 대표적인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