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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지리산 뱀사골에 단풍 익는 소리

   
 

오는 24일 지리산뱀사골 단풍제가 열린다.

2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제37회 지리산뱀사골 단풍제를 지리산 천년송 마을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천년송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리산고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를 시작한다.

   
 

이어 뱀사골 단풍길 걷기, 천년송 소원문 쓰기가 진행되고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지리산 뱀사골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는 심심산골 와운마을의 수호신인 천년송 소원문쓰기 행사와 대형호랑이, 곰 캐릭터 현수막을 이용한 포토존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의 옛길탐방은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뱀사골 단풍은 축제가 열리는 24일을 전후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주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