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이종구)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회장 성용경) 주관하는 ‘제14회 청소년 한마음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꿈, 열정, 사랑이 있는 청소년은 미래의 꿈입니다 ’란 주제로 ‘법질서 바로 세워 함께 웃는 밝은 사회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을 확보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활동에 기여하고 있어 계속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남원지청 이종구지청장은 “학생여러분은 미래의 꿈이므로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는 오는 것”이라며 “청소년 여러분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 자리인 만큼 여러분이 지금까지 동아리활동을 통해 활약한 결과를 열심 발휘하라”고 당부했다.
관내 고등학교 학생 14개 팀이 출전해 그 동안 동아릴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올해 대상에는 남원국악예술고 학생팀이 입상했고 혼합팀인 댄스동아리팀 160 김현성 외 5명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열띤 경쟁 속에 10개팀이 입상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는 청소년선도활동, 사랑에 쌀 나눔, 불우이웃돕기사업, 야간순찰활동,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