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원시는 새해를 맞아 지난 7일부터 2월4일까지 춘향테마파크 향토박물관에서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원, 기증 유물들을 만나다’란 주제로 기증 기탁 유물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 |
||
전시품은 고대 국가시대로부터 조선, 근현대까지의 토기 및 고서적, 민속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품들로 이뤄져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증 유물 중심으로 박물관 개관 이래 기증된 유물들 중 토기와 민속품 가운데 그 가치와 보존성이 높은 자료들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 |
||
기로회 등 기증과 기탁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남원의 문화 예술의 본향임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품들은 가야 토기 및 고대 토기류들, 돌도끼 및 석도, 수진본 사서, 상평통보, 한량안, 선원사계조약, 자의문답, 유기그릇 등 각종 민속 공예품도 포함됐다.
![]() |
||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모두 8차례 정도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각 주제가 있는 기획전, 교체 유물전, 위탁 유물전 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