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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만드는 남원 다큐멘터리

   
 

남원시는 ‘꾼’ 프로젝트의 영상제작 교육 강좌 운영을 통해 영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꾼’ 프로젝트는 전문문화예술단체가 남원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과 시민들을 문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 제공 프로그램이다.

   
 

‘꾼’프로젝트는 뮤지컬과 옻칠공예, 설치미술, 이야기그림책 만들기 등 9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롤링필름(대표 함경록)이 주관하고 있는 영상제작 교육 강좌는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편집을 경험할 수 있다.

   
 

영상제작 기초과정을 배워 남원 곳곳의 기억과 이야기를 소재로 단편 영상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다양한 경로, 연령대의 시민참여로 모집예정 인원 15명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남원을 배경으로 자신의 소중한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5월 춘향제와 연계할 ‘남원문화도시 판 페스티벌’에 결과물을 전시 할 계획이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지난 5일부터 3월 4일까지, 주 2회, 모두 16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 ‘꾼’영상제작 강좌를 통해 급변하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들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전문적 기술을 소양하며 전문예술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