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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국 으뜸 농촌체험마을 육성을 위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을 농촌마을 체험관광 상품개발 활성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생생마을 거점센터, 도·농연계 6차 산업,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창의 마을권역 개발에 14억원을 투자해 문화복지, 생태경관, 체험소득 등 기존 마을 사업을 강화한다.
또 시군역량강화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을 배정해 14개 체험마을 교육과 견학,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역량강화를 집중하고 활성화 단계사업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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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연계 6차 산업과 전북형 생생마을 육성사업에는 모두 35억원을 들여 체험마을간 교류와 함께 남원시 농촌체허마을 거점화 등 유통체계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동안 찾아오는 농촌관광마을 육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각종 평가 결과 남원시는 달오름과 천황봉권역 2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등급(전국 15개 마을 선정)을 받았다.
마을 사무장 평가도 덕동마을과 달오름 마을이 최우수등급(전국 40개 마을), 농촌마을 평가에서도 모두 9개 마을이 우수등급을 받는 등 농촌체험관광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을사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정경제건설국장과의 토론회, 선진마을 견학을 추진했다.
또 춘향제와 서울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혼불문학축제, 눈꽃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농특산품 판매장 운여을 통해 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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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무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디자인 석사와 기계설비 전공, 웹디자인, 플래시애니메이션 전공, 요리사, 교육부사관, 체험전문가 등 분야별 우수 역량 사무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사무장 월례회의에서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마을 장점을 네트워크하고 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해 어려운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자”며 사무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 바래봉 눈꽃축제에 참여해 친환경쌀과자, 초콜릿, 연만들기 등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식품박람회, 남원시 체험경진대회, 장터 운영, 주말 체험학교운영 등 체험마을협의회와 행정이 뭉쳐 전국 최우수마을 육성을 위한 기지개를 활짝 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