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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천사가 도통동에 나타나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저녁 9시경 도통동 주민센터 현관에 누군가가 편지와 함께 쌀(10kg) 5포와 라면 10박스(싯가 30만원 상당)를 가져다 두었다.
편지에는 중학생으로 판단되는 자가 용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으며, 남원의 얼굴없는 천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었다.
도통동장(양일규)은 이와 같은 선한 나눔이 각박한 사회에 커다란 기쁨을 주고 있다면서 “칭찬과 배려로 행복한 도통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