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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문화행사가 적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 문화도시 남원에서는 매주 지역생활예술인들의 열정이 넘치는 공연이 매주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생활고수’ 상설공연을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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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수’ 상설공연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생활예술인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남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 클래식, 무용, 시낭송, 난타 등 다양한 분야 16개 공연팀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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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공연팀은 다른 분야 공연팀과 스스로 합동무대를 구성하는 등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매주 지리산 소극장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이 열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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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계자는 “생활고수 상설공연으로 시민들의 공연관람 문화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신선한 문화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아직 쌀쌀한 날씨로 여가활동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주말 저녁에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