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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전위원회는 제85회 춘향제 포스터 제작을 마치고 배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5월 개최되는 춘향제의 첫 홍보 일정으로 지역 주요 상가와 읍·면·동, 학교 등에 배포했다.
남원 시내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 및 여행사, 서울 지하철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포스터 부착을 시작했다.
일정에 따라 포스터 홍보와 함께 현수막, 배너, 인터넷, 춘향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전국 각지에 춘향제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포스터는 역사적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한지와 전통문양을 배경으로 활용했다.
바람에 춘향의 옷고름이 하늘로 뻗어가는 모습으로 춘향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5월 포스터에 그려진 단아한 춘향이가 그리는 아름다운 사랑에 전국민이 빠질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춘향제가 선정된 것을 활용하는 등 춘향제가 젊고 문화적인 축제인 것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