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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절미소 택시로 관광객마음 녹인다

남원시는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20일 대중교통업계와 ‘친절 미소 다짐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5월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인 제85회 춘향제와 바래봉 철쭉제가 남원에서 잇따라 열린다.

바래봉 축제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이에 택시와 버스 업계는 친절한 손님맞이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친절 미소 다짐 간담회’는 이원구 남원시청 교통과장 주재로 열렸다.

대중교통 사업주와 운전자 대표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게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친절 향상 방향을 논의했다.

또 시민들의 불편 의견 수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근무복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와 운수업계는 이미지 개선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대중교통으로 탈바꿈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미소 지으며 이용 할 수 있는 택시와 버스 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침체되고 있는 택시. 버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행정 소통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이와 함께 대중교통업계 발전과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