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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남원시장기 축구대회가 17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가 끝난 후 남원시축구협회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원시축구협회 권규안 사무국장 제공 |
2015 남원시장기 축구대회가 동호인 칼라FC, 직장인 남원국토유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
제14회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가 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7일 내년을 기약하고 폐막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7일 오전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직장인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원국도유지가 남원시청에 5-4의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동호인 축구에서는 칼라FC가 2015년 FA컵에 이어 2연배를 차지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지난해 우승팀 유·원FC를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직장인팀 최우수 선수상에는 박금섭 선수가 동호인팀은 김해룡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남원시축구협회 김두수 회장은 "남원시장기 대회에 1,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보내줘서 고맙다"면서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가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