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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마련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권 3개 사무소(지리산, 지리산남부, 지리산북부)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올 여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세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성수기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로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내 취사,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후 집중단속을 실시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여름 성수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