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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조병용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가 7개국 1,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2일간 열렸다.
사랑과 충절의 고장 남원에서 개최되면서 국제대회로 첫 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냈다.
고 조병용 선생은 대한 검도계에서 큰 거목으로 평가받고 있어 조병용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 국제 대회로 승격되면서 국·내외 선수단 및 해외선수단 등 약 3,000명이 남원을 찾아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현재 90% 이상 진행되고 있는 춘향골 체육관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검도인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안녕은 다시 만날 반가움을 준비하는 의식이기에 서운함보다는 설렘의 감정이 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