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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까지 찾아줘, 정말로 고맙구만…"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주천파출소가 추석을 앞두고 미담을 전했다.
25일 주천파출소와 협력단체는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불우이웃을 살피는 친서민 행보를 펼쳐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이날 뜻을 같이한 주천파출소와 주천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몸이 불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곳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 등을 구입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최춘석 주천파출소장은 "홀로 기거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추석명절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방범 활동과 홀로지내시는 어르신들에 대해 문안순찰로 치안질서 유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