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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건장한 남성도 들기 어렵다는 90키로 역기를 들던 60대 어르신이 역기에 깔려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주위를 슬프게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께 남원시 동충동의 한 주택에서 운동하던 배모(67)씨가 역기에 깔려 질식사했다.
주변인의 말을 종합하면 배씨는 역기(벤치프레스) 무게 90㎏을 드는 과정에서 역기에 목이 눌린 채 발견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초 목격자 배씨 부인은 발견 당시 집에서 평소와 같이 운동(역기 등)을 하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배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