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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포츠마케팅 성과 두드러져

남원시는 올해 스포츠분야에 대해 “그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대회를 비롯해 조병용 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 등 9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동계 유소년 축구 및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 하계 장거리 육상 전지훈련 등 각종 스포츠 종목 선수단들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가져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지훈련의 경우 깨끗한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남원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팀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U-12, U-10 20여개 축구팀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가 조성한 4계절 전천후 다목적구장, 클라이밍장, 그리고 종합체육관 보수 등의 기반조성도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한몫 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의 경우는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단 규모가 증가 하고 있으며 중국 같은 경우 2013년 25명에서 2015년 126명으로 선수단이 5배 이상 증가했다.

검도대회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10여개국 이상 100여명의 해외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35억원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아시아게이트볼 선수권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