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용성고등학교와 경마축산고가 2016년도 특성화고 명장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두 학교에 7,400만원을 지원하고 실무실습 및 현장체험 학습 등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은 1학년때부터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분야 기술습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 등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학을 가지 않아도 뛰어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용성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6년간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많은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전자기계(로봇산업) 기능사반을 운영,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7명이 관련업체인 현대산업개발, 동인테크, 현성바이탈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마축산고는 말산업분야에 3학년학생 24명을 참여시켜 말관리 자격증 취득 12명, 서울경마장 포니랜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 한화리조트 승마클럽 등 관련업계에 11명을 취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