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남원시 인사에서 양규상 감사실장(사진 57)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7일자부터 총무국장에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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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규상 감사실장 |
양규상 총무국장 인선이 끝나면서 사무관 인사 등 남원시 인사가 주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양규상 감사실장은 지난 해 12월31일 2014년 정부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규상 실장은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실장, 문화관광과장, 주민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2011∼2012년 2년 연속 공무원 노조 주관 직원투표에서 함께 근무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 5에 선정되는 등 성실하고 청렴한 공직생활로 동료 및 주위의 본보기가 되어 우수공무원에 선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청렴문화 정착과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감사행정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일조했다.
한편 양규상 실장은 직원들에게는 격의 없는 대화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주는 등 뜨거운 인간애도 정평이 났다.
그는 30년 동안 85세의 아버님과 병환 중인 82세의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주위의 어르신들 공경에도 소홀함이 없이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