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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는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 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 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남원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총 21개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소방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체험교실을 확대하는 만큼 교육 전담인력도 늘릴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방관의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