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가 홍보에 나선 ‘사랑춤 플래시몹’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인터넷을 매개로 만난 사람들끼리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사전에 공지된 지령에 따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서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행위를 말한다.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해 문화도시 사무국과 무용협회 남원시지부가 함께 만든 사랑춤 플래시몹은 억스의 사랑가를 배경음으로 안무를 짰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사랑춤 보급을 위해 사랑춤 플래시몹을 구상하고 지난 4월 22일부터 6일간 남원 광한루원 등지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미해 촬영을 마쳤다.
촬영에는 남원시공무원, 7733부대원, 남원시민 등이 참여해 흥미를 더했다.
춘향제전위원회 기획행사 팀장은 “사랑춤 플래시몹은 앞으로 유투브 및 춘향제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게시해 사람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사랑춤 이벤트를 마련,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