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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개막공연에서는 400여 년 전까지 전승되었던 ‘오늘이 오늘이소서’를 선보인다. 이 노래는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끌려간 남원도공들의 후손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다고 하는데 1988년 이 노래를 남원에 되돌려주는 행사를 계기로 재조명 됐다.
제전위는 이 노래를 두 가지로 버전으로 재편곡해 춘향제 개막식에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공연은 시립국악단이 중심이 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꾸민다. 초청가수로는 조항조, 강균성의 노을, 스테파니 등이 있다.